덕팔 썸네일형 리스트형 천명, 시청자 복창 터지게 만드는 민폐 남주인공 정말 신개념 드라마가 아닐까 생각한다. 오늘 10회가 방송되면 어느덧 절반이 방송되어 반환점을 도는 드라마 천명은 이전의 다른 드라마에서는 보기 힘들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런데 그 새로운 모습이 결코 긍정적이지 않다는 것이 문제이다. 시청률이라는 측면에서 정체가 되어있다고 할 수 있는 상황인데 어제 방송은 그간 드라마가 조금씩 내포하고 있던 문제점을 확실하게 보여주었고 이러한 문제들이 빠르게 해결되지않다면 결코 좋은 결과를 기대하기 힘들지않을까 생각하게 만들었다. 분명 장면 하나하나는 매우 화려하고 섬세하다고 할 수 있지만 그 장면들이 연결된 전체적인 그림은 뭔가 긴장감이 결여되는 느낌이었다. 그리고 이보다 심각한 것이 앞서 말했던 신개념과 연관이 되는 것인데 바로 민폐 남주의 완성이었다. 그간 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