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광고 썸네일형 리스트형 빅, 드라마의 흐름을 끊어버렸던 수지의 과도한 화장품 광고 드디어 오늘 드라마 빅은 종영이 된다. 오늘 마지막편이 방송되는 상황에서 어느정도 지난주에 형성된 감정선을 드라마가 잘 살려주길 바랬는데 방송을 단 1회분 남겨놓고 빅 15화는 시청자에게 멘붕만을 안겨주었다. 어떻게든 해피엔딩으로 만들기 위해서 스토리를 뒤트는 느낌이 들었는데 차라리 새드엔딩으로 자연스럽게 가도록 했다면 드라마에 시청자들이 몰입을 좀 더 할 수 있게 해줄 수 있었던 거 같은데 인물들의 감정이라는 측면이 너무 억지에 가까워지는 느낌이 아니었나 생각이 들었다. 지난주에 서로 소리없이 울면서 서로를 잊기로 했던 주인공들인데 이번주에는 그러한 약속을 깨는데 초점을 맞추었고 이덕분에 어렵게 형성되었던 애절함에 대한 시청자들의 공감은 한순간에 깨져버렸다. 마치 농락당한 느낌이 들어서 당황스러웠는데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