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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리스2 김갑수

아이리스2, 마지막에 대한 기대감을 떨어뜨린 억지감동 당장 아이리스2는 오늘이면 마지막 방송을 한다. 종영을 앞두고 방송된 어제의 시청률은 더이상 아이리스2가 회복이 될 수 없다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주었는데 아이리스2가 170억이라는 어마어마한 돈을 투입하고도 이러한 실망스런 결과물을 받게 된 것은 드라마가 정체성을 분명하게 하지 못했기때문이라고 본다. 아이리스2의 정체성은 액션첩보물 정도가 될 것인데 중간중간에 불필요한 요소들이 계속적으로 들어가면서 이도저도 아닌 모습을 보여주었고 이러한 상황은 당장 마지막에 대한 기대감을 키워야하는 어제 방송에서도 고스란히 나타났다. 분명 어제 방송은 겉으로 본다면 상당히 괜찮다고 할 수 있었다. 미스터블랙과 유중원이 핵무기를 탈취하고 이를 되찾기 위해서 백산과 정유건이 움직이는 부분은 분명 아이리스2에 기대하던 .. 더보기
아이리스2, 실망스러운 반전이었던 죽었던 김갑수의 재등장 당장 드라마는 다음주면 끝인데 아이리스2는 막판에 더 힘이 떨어져버리는 느낌이다. 시청률은 더이상 굴욕이라는 표현이 아까울 정도로 꾸준히 저조하고 막판 반등은 커녕 더 큰 폭으로 떨어지는 처참한 상황이 발생했다. 이러한 일이 발생한 가장 큰 이유는 드라마의 연출이 정말 최악이라 할 수 있는 부분에 있을 것이다. 큰틀에서 스토리는 상당히 흥미롭다고 할 수 잇었다. 현재 남북관계가 매우 경직되어가는 상황에서 상황적으로 매우 밀접한 연관을 가지고 있는스토리 자체는 대중들의 흥미를 끌기 충분했다. 또한 장혁과 이범수를 필두로 하는 배우들의 연기는 기대 이상이었다. 하지만 이 재료들로 요리를 하는 과정인 연출이 정말 밑도 끝도 없었고 그러다보니 드라마의 이야기 하나하나가 따로따로 노는 느낌으로 제대로 몰입을 하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