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이야기2014. 2. 8. 07:22



걸그룹 스피카가 본격적으로 이효리표 걸그룹으로 변신을 하기 시작하고 그 상징으로 이번에 유 돈 러브미를 발표했는데 확실히 스피카는 점점 자신들만의 색깔을 만들어가는 느낌이었다. 예전에 스피카와 이효리가 x언니라는 예능에 나왔을 떄 이효리가 스피카에게 했던 이야기가 생각이 나는 부분이었다. 스피카는 이전까지 뭐랄까 다른 걸그룹과 차별화가 되는 부분이 전혀 없다고 할 수 있었다. 노래를 잘한다고는 하지만 노래를 잘하는 것이 마냥 어필할 수 없는 상황이었기때문에 스피카는 그동안 실력파 아이돌이라는 수식어를 붙이고는 있지만 그렇게 큰 성공을 거두지는 못하여왔다. 그것이 지난 투나잇부터 이효리가 손을 데기 시작하면서 변화가 되어왔다. 정확히 말하면 투나잇은 이효리의 X언니의 연장선에 있던 경우인 것이고 이효리의 프로듀싱이 단발성이 아니라는 것은 이번 유돈러브미가 나옴으로 확실해진 것이다. 이효리만의 위트라는 것이 보이는 것은 스피카라는 걸그룹이 이제 다른 걸그룹과 차별화가 되도록 하는데 그러한 포인트는 현재 유돈러브미에서 스피카가 착용하는 엉뽕이다. 일반적으로 엉뽕하면 자연스럽게 선정성이라는 부분과 연결이 될 수 있는데 스피카의 엉뽕은 풍자가 있고 이러한 풍자는 유쾌하였다. 그동안 오직 뮤직비디오에서만 볼 수 있었던 엉뽕을 드디어 어제 뮤직뱅크에서도 선보였는데 그간 선정성때문에 피해왔던 것이 정말 안타까울 정도로 엉뽕의상은 인상적이었다. 최근 걸그룹들이 어떻게하면 더 선정적인 모습을 보일 수 있을까에 집중하는 것과 정반대라 할 수 있는 모습이었다.



일반적으로 엉뽕의상의 경우 여성적인 부분을 강조하고 이를 바탕으로 무대에서는 일반적으로 섹시컨셉을 추구하는데 이용이 된다. 몸매보정이라는 본질적인 목적을 생각한다면 이는 당연하다고 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러한 일반적인 인식 속에서 스피카가 엉뽕 의상을 무대에서 선보이지 못한 것은 이해는 되는 부분이었다. 원체 현재 걸그룹들의 노출경쟁이 과도하다고 말이 나오는 상황에서 아무래도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었다고 생각이 된다. 섹시컨셉이라고 생각이 되는 순간 많은 대중들이 부정적으로 반응을 하는 상황인데 제대로 그룹이 평가를 받지 못하는 상태에서 위험부담이 너무 큰 것이었다. 아무리 본질적으로는 섹시컨셉과는 거리가 멀었지만 조심해서 나쁠 것이 전혀없었다. 그래서 컴벡 첫번째 주에는 과장되지 않은 의상을 통해서 무대를 꾸몄는데 오히려 이부분에서 문제가 나타나기도 하였다. 전체적으로 이번 스피카의 의상은 타이트하다고도 할 수 있는데 의상에 포인트가 없어진 상태에서 자연스럽게 몸매라는 부분만이 부각되었다. 물론 이러한 문제는 자극적으로 기사를 작성하는 일부 언론에 있다고도 할 수 있지만 스피카로는 정말 이도저도 못하는 애매한 상황에 빠진 것이라 할 수 있었다. 자칫 포인트라고 할 수 있는 엉뽕의상을 선택하면 단어에서 오는 뉘앙스로 비난을 받을 수 있고 그렇다고 포인트를 빼버리니 타이트한 의상으로 컨셉을 오해 받을 수 있는 처지였다.


진퇴양난의 상황에서 스피카측은 정공법을 선택했는데 이러한 정공법은 확실히 효과적이었다. 과장이라는 것의 담겨있는 의미를 대중들은 빠르게 인식하였고 엉뽕이라는 단어가 주는 부정적인 부분은 걱정을 할 필요가 없었다. 과도하게 부각되어 있는 의상은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웃음을 유발하였는데 더이상 의상에 의한 선정성 논란은 존재할 수가 없었다. 덕분에 스피카라는 그룹의 노래를 보다 확실하게 어필을 할수도 있었는데 단순히 노래만 잘하는 것이 아니라 무언가 메세지를 담고자하는 모습을 보여준 것이다. 이는 스피카라는 그룹이 다른 그룹들과 차별화가 될 수 있는 부분을 만들어주었다고 할 수 있는데 이효리의 프로듀싱이라는 타이틀이 드디어 뭔가 효과를 발휘한 것이라 생각되었다. 어쨌든 현재 대한민국 가요계에서 이효리의 위치는 상당히 대단하다고 할 수 있는데 이러한 위상을 자연스럽게 끌어올 수 있는 것은 엉뽕이라는 어쩌면 매우 자극적이라 할 수 있는 소재를 활용하면서 얻어낸 결과물이었다. 과도한 섹시컨셉에 대한 정말 통쾌한 한방이라고도 생각이 되었는데 일반적으로 강조되는 부위를 더욱 강조하고 왜곡함으로 만들어낸 풍자는 모두를 유쾌하게 만들었다. 그저 코믹이라는 범주에서 웃을 수도 있지만 스피카의 노래 실력은 섹시컨셉이 없어도 문제없다는 것을 보일만 했고 엉뽕은 그러한 부분에서 큰 의미가 있었다.


물론 걸그룹 중에는 섹시컨셉이 정말 잘어울리는 케이스도 있다. 그리고 이러한 컨셉을 바탕으로 승승 장구를 하는 경우도 여럿있다. 그런데 흔히 걸그룹 후발주자들의 경우 자신들의 색깔이 명확하지 않은 상태에서 자신과 비슷한 위치라고 생각했던 걸그룹이 섹시컨셉을 통해 대박을 치자 너도 나도 따라가는 모습은 최근에 걸그룹들의 도 넘은 선정성 논란으로 이어질 수 밖에 없는 것이다. 기본적으로 어느정도 걸그룹이 안정적으로 활동을 하기 위해서는 정말 독특한 색깔이라는 것이 중요하다. 딱 어느 그룹을 생각하면 어느 그룹이 떠오르는 것이 필요한 것인데 스피카는 오래 돌아서 오기는 했지만 이효리를 통해서 분명한 색깔을 만들어냈다. 물론 지금의 모습은 스피카만의 모습이 아닌 이효리의 아이들 스피카의 모습인데 이러한 독특한 캐릭터만으로도 의미는 크다. 앞으로 자신들의 성격을 보다 분명히 하다보면 이효리의 아이들 스피카를 넘어서 스피카 그자체의 성격도 어필을 할 수 있을 것이기때문이다. 어제 뮤직뱅크에서 스피카가 어똥의상을 통해서 웃음을 준 것은 단지 시각적인 웃음 그 이상의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 바로 이부분에 있는 것이다. 앞으로의 활동에서는 스피카가 계속 엉뽕의상을 입을 것같은데 자신들만의 성격을 잘 구축해나가길 바라면 부디 2014년에 스피카가 활짝 빛을 보길 바라면서 이만 글을 마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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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지터

    밑에서 7번째줄 오타요.

    2014.02.19 04:11 [ ADDR : EDIT/ DEL : REPLY ]

기타 프로그램2013. 12. 30. 08:52



연말을 맞아서 속속 연말 시상식을 하는 상황인데 가요부분에 대한 부분은 다른 연기나 예능과는 달리 축제라는 의미가 강하다고 생각을 한다. KBS만이 아무도 납득할 수 없는 1위를 선정해주고 있지만 다른 방송사에서는 가요부분 연말무대는 그야말로 축제라는 의미를 가지고 시청자들에게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이 든다. 워낙 올해 KBS 가요대축제가 엉망이었기때문에 다른 방송사의 음악 부분 연말방송을 기대했는데 분명 어제 방송된 SBS 가요대전은 축제라는 의미를 가장 잘 표현했다고 할 수 있었다. 사실 SBS 같은 경우 올해 연기대상이나 연예대상보다 가요대전이 더욱 기대를 받고 홍보도 많이 했던 상황인데 구성이라는 측면에서 봤을 때는 정말 가치가 있었다고 말을 하고 싶다. 방송이 기본적으로 하나의 큰 스토리를 잡고 가는 상황에서 개별적인 무대들도 기본적인 컨셉을 확실히 했다는 것은 이전 가요 연말 방송과는 차별화가 되는 부분이었고 이것만으로도 SBS 가요대전은 의미가 있었다. 거기다 매번 이런 무대에서마다 불거지는 특정 소속사 우대에 대해서도 최대한 배제를 하고자 한 노력이 여러군데 보였다. 근래 들어서 구성으로 본다면 분명 SBS 가요대전은 100점이라고 할 수 있었다. 그런데 이러한 가요대전을 망쳐버린 것은 전혀 의외의 변수였다. 생방송으로 진행이 되고 평소 방송에서 활용하던 곳이 아니다보니 카메라무빙은 역대 연말 무대 중 최악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였다. 구성의 가치를 깎아내린 카메라 연출을 보면 정말 한숨만 나올 지경이었다.



우선은 구성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싶다. 사실 구성이라는 측면에서 본다면 가요대전은 이러한 종류의 연말 무대의 최선의 모습이엇다고 생각이 들었다. 그야말로 아이돌들이 총출동을 하는 상황에서 뮤직드라마인 미라클 같은 경우는 기대 이상으로 재미도 있었고 이번 2013 가요대전을 관통하는 하나의 주제가 되어주었다. 군데군데 등장하는 아이돌을 찾아내는 재미는 덤이라고 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이번 2013 SBS 가요대전은 여기서 멈추지않고 무대들도 상당히 세심히 신경을 쓴 모습이었다. 기본적으로 중구난방으로 아무런 연관성 없이 가수들이 나오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명확한 주제가 있었던 것은 박수가 절로 나올 지경이었다. 거기다 단순히 아이돌들만의 잔치로 끝나지 않고 그 이상의 것을 추구했다는 것도 의미가 있었다. 비록 조용필이 무대에서 노래를 부르지는 않았지만 화면에는 등장을 하였고 올해 조용필이 건재하고 있음을 보여준 바운스를 제국의 아이들과 나인뮤지스가 선보이는 부분은 그자체로도 여러 세대가 축제를 즐길 수 있게 해주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박진영의 등장이나 이승철의 등장은 충분히 예상을 할 수도 있었던 것이지만 방송을 더욱 빛내주었던 것도 사실이었다. 그리고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임창정이 등장을 하는 부분은 많은 사람이 즐길 수 있는 방송을 이번에 추구한다는 것을 확실히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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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어제 방송의 백미는 바로 콜라보레이션 무대였다고 생각을 한다. 힙합이라는 주제 속에서 다양한 힙합가수들이 타이거JK와 윤미래 부부를 중심으로 선보인 무대는 오직 가요대전에서만 볼 수 있을 것 같은 무대였다. 힙합이라는 장르는 분명 많은 사랑을 받고 있지만 이상하게 방송에서는 그리 부각되질 못해왔는데 그 구조자체를 확 바꿨다고 할 수 있는 무대였다. 아이돌을 그리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도 가요대전을 즐길 수 있는 요소가 되어주었다고 할 수 있었다. 그리고 여기에 이효리와 씨엘의 무대도 무척이나 인상적이었다. 이효리가 미스코리아라는 자신의 노래에 맞춰서 대한민국 여성들을 뽑고 무대에서 그들을 보여주는 모습은 정말 감탄이 나올지경이었는데 이효리는 여기서 그치지않고 씨엘과 무대를 같이하며 더욱 신선함을 주었다. 베드걸스와 나쁜기집애라는 이름부터 유사한 두 가수의 노래를 활용한 무대는 파워풀하였고 이러한 구성을 만들어낸 모습은 대단하다는 말밖에 나오질 않았다. 그야말로 올한해 가요를 총정리하는데 있어서 이보다 충실하기가 힘들었는데 덕분에 시청자들은 거의 4시간에 가까웠던 방송시간 동안 지루할 틈이 없었다. 방송이 재미가 있다는 것이 매우 중요했는데 마지막에 전 출연자가 엔딩곡을 부르는 장면은 숱하게 언급되는 누가 엔딩을 장식하느냐의 문제에서도 벗어나고자 한 노력이라고 생각을 했다.


근데 이렇게 잘만들어진 구성을 망치는 것이 있었는데 바로 카메라였다. 옥에 티 수준을 넘어서 다된밥에 재를 뿌리는 수준이었다. 일반적으로 음악방송에서는 무대에서 핵심이 되는 부분들에 많이 초점을 맞춘다. 일반적으로 그룹이 노래를 하면 파트를 맡은 멤버를 보다 포커스를 맞추는 시스템이라고 할 수 있는데 어제 가요대전의 카메라는 전혀 쌩뚱맞는 멤버를 찍고 있고 이러다보니 방송의 재미가 확 반감이 될 수밖에 없었다. 카메라가 흔들리는 것은 부지기수였고 도대체 왜 저길 찍는지 이해가 불가한 장면들도 속속 보였다. 이효리와 씨엘의 무대에서 마지막 피날레가 왜 관객 수에 맞추어져야하는지 전혀 납득이 되질 않았다. 여기에 지드래곤과 태양의 무대에서 마지막 피날레는 신발을 찍고있었으니 보고 있는 시청자들은 기운이 쫙 빠질 수밖에 없었다. 기본적으로 이번 카메라 연출의 경우 가요대전의 무대와 관객이라는 것에 좀 포커스를 맞추지않았나 생각을 한다. 근데 문제는 그러다보니 기본적으로 시청자들이 원하는 그림을 그려낼 수는 없었고 여기에 담당자의 실수 속에 엉망진창인 화면이 완성이 된 셈이었다. 오죽하면 지드래곤과 이효리가 방송이 나가고나서 트위터로 아쉬움을 남겻는지 이해가 될 수밖에 없었다.


사실 어제 가요대전은 99%는 매우 훌륭했고 1%가 아쉬웠다. 분명 가요라는 부분에서 카메라는 그리 큰 부분을 차지하지않고 본질도 아니라 할 수 있었다. 하지만 1% 때문에 완성도는 전혀 달랐다는 것이 핵심인 것이다. 사실 어제 방송은 더욱 훌륭한 모습을 보일 수 있었다. 축제라는 컨셉을 이토록 잘 살린 케이스가 없을 지경이었는데 카메라덕분에 날려버린 셈이었다. 방송이 끝나고 나서 한동안 가요대전 카메라에 대한 말들이 많았는데 앞으로 이런 일이 일어나서는 안되는 것이라고 생각을 한다. 비록 카메라가 영 마음에 들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분명 어제 가요대전은 의미가 있었다. 최소한 구성이라는 측면에서는 사실상 모범답안을 내놓은 것인데 이것은 앞으로를 기대해 볼 수 있게 하는 요소이다. 비록 MBC 연예대상에 살짝 눌린 듯한 느낌도 있지만 어쨌든 어제 2013 SBS 가요대전은 상당히 볼만 했고 덕분에 KBS 가요대축제가 말만 축제고 얼마나 엉망이었는지를 알 수 있었다. 이제 가요부분에서는 MBC만이 남은 상황인데 MBC는 그럼 또 어떤 모습을 보일지 기대를 하면서 이만 글을 마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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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알 수 없는 사용자

    이 카메라 연출 때문에 어제 말이 많더군요~상세한 리뷰 잘 읽고 갑니다. ^^

    2013.12.30 10:16 [ ADDR : EDIT/ DEL : REPLY ]

아이돌 이야기2013. 12. 28. 09:45



연말을 맞아서 각 방송사에서 연말 시상식을 하기 시작했다. 음악부분의 경우 공식적으로는 시상식이 사라졌다고 할 수 있지만 어느새 슬그머니 KBS가 시상식의 개념을 도입하여 KBS 가요대축제는 사실상 공중파 방송에서 하는 유일한 음악부분 시상식이라고 할 수 있었다. 그렇지만 이름이 가요대'축제'인 만큼 KBS 가요대축제의 기본은 축제이고 다양한 볼거리가 중심이라 할 수 있었다. 어제 방송된  모습도 이러한 모습이라고 할 수 있었는데 점차 유일한 시상식과 같은 모습을 가지고 있는 상황은 아이돌 팬덤들의 경쟁심리를 자극해서 축제라는 이름을 훼손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몇년전부터 사실상 시상식과 같은 모습을 하게 되면서부터 나타난 문제였는데 어제 방송된 2013년 가요대축제는 더이상 문제점을 외면을 하기 힘들지경이었다. 이것저것 축제의 모습을 보여줄려고 노력을 하지만 결과적으로 마무리는 인기투표인 상황은 온전히 축제를 즐길 수 없도록 만들었다. 시상식의 탈을 뒤집어 써서 과열양상을 이끌어내는 것도 문제지만 더 심한 것은 인기투표로 만들어지는 1위가 정말 한해 가요계를 대표하는 노래인가도 문제라고 할 수 있었다. 분명 어제 KBS 가요대축제의 결과는 매우 뻔하다고 할 수 있었는데 이것은 가요대축제의 시스템 상 어쩔 수가 없는 부분이라 할 수 있었다. 무대를 가지는 후보가 20팀이 나오고 1부에서 7팀으로 압축이 되었는데 그 중 6팀이 보이그룹인 것은 할말이 없는 부분이었다. 결국 KBS 가요대축제는 누구의 팬덤이 더 크고 결집력이 있는가를 겨루는 무대가 되어버리고 말았다.



사실 어제 방송의 1부같은 경우는 매우 인상적이었던 부분이 있었다. 어차피 가요대축제가 사실상 아이돌들의 축제가 되어버린 상황에서 아이돌을 넘어서고자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이다. 물론 몇몇 가수의 팬들은 자신이 응원하는 가수들을 아이돌로 규정을 하는 것을 그리 원하지는 않을 지도 모른다. 하지만 몇몇 아이돌이라 규정하기 애매한 가수들조차도 소속사라는 관점에서 본다면 아이돌 소속사에 소속되어 있고 그렇기때문에 가요대축제에 참가가 가능했다. 가요대축제라는 연말 프로그램의 참가조건이라는 것이 상당히 궁금하기도 했는데 분명한 것은 올 한해 인기가 있던 노래의 주인공만은 아니었다. 이러한 비난의 경우 가요계가 아이돌 음악으로 구조가 바뀌었을 때부터 쭉 나온 것이고 다른 방송사도 마찬가지였느니 뭐 새로울 것은 없었다. 그렇지만 비난에 변화가 없으면 문제가 더욱 심각한 것인데 KBS는 나름대로 비난을 벗어나고자 하는 몸부림을 보여주었다. 자사의 음악프로그램인 스케치북을 활용한 것인데 유희열을 중심으로 김연우와 데이브레이크가 등장을 했던 스페셜 무대는 이전의 연말 가요 축제에서는 보기 힘들었던 장면이라 할 수 있었다. 물론 아이유는 이 스페셜 무대가 아니었어도 무대를 가졌지만 스케치북이라는 프로그램의 정체성에 아이유는 전혀 이상하지 않았고 더욱 강화해주는 듯했다. 어쨌든 스케치북을 활용한 부분은 분명 참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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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딱 거기까지였다. 더 이상은 다른 것을 보여줄 것이 없었는데 결국 아이돌간의 대결이고 팬덤 경쟁이 되었다. 나름대로 스페셜 무대로 대결도 해보고 이전 기억을 상기시키기도 했지만 이것은 전혀 가요대축제의 핵심은 아니었고 또한 각 무대는 아이돌이라는 것에 방점이 찍혀 있었다. 매년 레퍼토리는 다르지만 그게 그거 같은 거는 그 기본적인 틀이 전혀 새롭지않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방송은 마지막 1위 발표를 향해 달려갔는데 물론 이 결과는 뻔했다. 애초에 시스템을 알고 있는 상황에서는 1위는 엑소로 정해져있었던 것이다. 이것은 굳이 방송을 보지않아도 되는 부분이었는데 한발 더 나아가서 1위 후보라고 할 수 있는 7팀도 손쉽게 예상을 할 수 있었다. 최초의 20팀은 소속사의 불참의사등과 같이 변수가 잇어서 예상을 하기 힘들지만 20팀이 정해지고 나면 그중에서 7팀을 고르는 것은 무척이나 쉬운 일이었던 것이다. 그냥 남자 아이돌 전부에 여자 아이돌 하나가 들어가는 구조였는데 소녀시대나 아이유가 아니라 씨스타인 것도 뭐 그리 놀랄 일은 아니었다. 씨스타가 나름 올해 좋은 성적을 올리기도 했지만 애초에 소녀시대가 후보로 되면 SM축제라는 비난을 들을 수도 있었고 뮤직뱅크를 진행하기도 하니까 하나의 공로상에 가까운 느낌이라 할 수 있었다. 뭐 그것이 아니라면 이전과 같이 음원과 음반의 심각한 괴리의 문제와도 연관이 있을 수도 있을 것이다. 어쨌든 나머지 6팀은 아무 생각없이 봐도 인기투표니까 당연히 뽑힐 것이라 생각을 했다.


그런데 이렇게 뽑는 것이 정말 옳은 것일까라는 생각이 들 수밖에 없었다. 분명 엑소는 12년만에 밀리언셀러를 기록하며 대세아이돌임을 입증을 했지만 이것은 매우 강력한 팬덤에 기반이 되어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엑소의 으르렁이 과연 올해 최고의 노래이고 가장 인기가 있던 노래라고 한다면 쉽게 동의를 할 수 없었다. 사실 다른 후보들도 마찬가지였다. 그냥 남자아이돌이고 팬들이 부지런히 100원의 이용료를 내고 투표를 하니까 가능했던 것이지 과연 그 노래들이 올 한해를 대표한다고 할 수 있을지 의문이었다. 철저하게 시상식등에서 외면을 받고 있지만 올 한해 가장 사랑을 받은 노래는 개인적으로 포미닛의 이름이 뭐에요가 아닐까 생각을 한다. 하지만 포미닛의 팬덤은 매우 빈약하다고 할 수 있고 아무리 노래가 많은 인기를 보여주어도 남자아이돌의 노래에 맥을 쓰지 못했다. 애초에 말이 안되는 구조인 것인데 대중적인 인기를 얻는 것과 적극적인 팬을 확보하는 것은 전혀 다른 문제인 것이다. 이러한 문제는 이미 여러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남자가 우승을 할 수밖에 없는 구조를 보이는 것에서 나타났는데 기본적으로 여성 팬덤이 더욱 적극적이고 기꺼이 100원을 내고 투표를 하고 방송을 지켜본다. 물론 그들도 시청자인 것은 분명하지만 이러한 시스템은 점점 다수의 사람들이 가요대축제를 보지않게 만든다. 이전에 가요 부분 연말 시상식은 온가족이 보고 즐길 수 있었는데 지금의 모습은 마치 아이돌로만 가득한 뮤직뱅크나 음악중심, 인기가요와 다를 것이 전혀 없었다. 차라리 그 방송들은 1위 선정에서 다양한 요소를 반영이라도 하지 가요대축제는 공중파에서 유일한 시상식임에도 불구하고 오직 인기투표로 모든 것을 결정지어서 비난을 들을 수밖에 없었다.


YG의 불참이 전혀 이상하지가 않았던 것이 애초에 KBS 가요대축제는 SM의 잔치가 될 것이고 1위는 엑소로 정해져있으니까였다. 아무리 지드래곤의 노래가 많은 사랑을 받더라도 현재의 시스템에서는 엑소를 이길 방법은 전혀 없다. 현재 대한민국에서 가장 강력하고 거대한 팬덤이 엑소니까 당연한 것이다. 물론 이것이 변화는 될 것이다. 몇년이 지나면 엑소의 자리를 다른 아이돌이 차지할 수 있을 것이고 그 결과 새로운 1위가 나올 것이다. 노래는 전혀 중요하지가 않다고 할 수 있다. 그나마 이번 엑소의 으르렁 같은 경우 남자아이돌치고는 대중적인 인기도 끌었기 때문에 망정이지 KBS 가요대축제는 뜬금없는 가수가 1위를 차지하는 경우가 자주 있었다. 기껏 작년에 1위 수상을 없앴는데 그것도 사실 작년 한해 너무나도 많은 인기를 끌었던 싸이가 불참을 하면서 1위의 의미가 없었기때문이라 할 수 있다. 물론 KBS 가요대축제의 시스템에서는 싸이가 아무리 강남스타일로 세계를 휩쓸어도 1위를 하지 못한다. 팬덤간의 경쟁을 통해서 KBS는 좀 더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자 하는 것일 수도 있는데 현재의 모습은 근시안적이라고 할 수 있다. 점점 사람들은 KBS 가요대축제에 흥미를 잃을 것인데 장년층의 경우 전혀 아는 노래도 없어서 세대간 괴리감을 느낄 뿐이고 젊은 세대도 웃기지도 않는 결과에 신뢰성을 잃어버릴 것이다. 과연 이것이 옳은 것인지 정말 KBS는 이제 확실히 생각을 해봐야만 할 것이다. 그저 몇몇 가수들의 언플용으로 전락한 KBS 가요대축제가 이전 연말 가요제와 같이 권위를 가질 수 있길 바라면서 그럼 이만 글을 마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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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미드나잇..

    제 말이 그 말이에요.. 작년인간 제작년인가 이것 땜에 욕 뒤지게 먹고 그 다음해는 그냥 넘어가드니만 어느순간
    또 저러네요..기분 좋게 마무리 해야지..무슨 뻘짓인지..물론 엑소 인기 많은 거 모르는거 아니지만...
    그 좋은 숱한 노래 다 뇌두고 왜 하필...KBS 가요대축제 볼때마다 기분 나뻐요..

    2013.12.28 20:45 [ ADDR : EDIT/ DEL : REPLY ]
  2. wnldhelaos

    개인적으로 저는 올해의 노래로 조용필의 바운스가 수상 할 것이다라는 기대를 하고 있었지만
    이미 조용필이 후보에 들지 않았다는 걸 알게 된 순간 허탈감은 배가 되었을 뿐만 아니라 이로인해 막장 수상이 예상 될 거라는 게 보였죠.
    게다가 투표로 수상하는 건 2009년 처음 시작됐을 때나 지금이나 별로 다를 게 없는 것 같고 올해는 어떻게든 공정성을 핑계로 사전 점수 포함해서 수상 한거로 밖에 안보이네요.
    결론은 현재 팬화력이 가장 센 엑소를 위한 집계 방식으로 밖에 안보였고
    이럴 거면 차라리 내년부터 이런 제도는 폐지됐으면 하는 생각이 드네요.
    도대체 이런 수상은 누구를 위한 수상인지... 참...
    아이돌만 주구장창 나오면 되는 줄 아는 가요계 현실이 너무나도 안타깝네요.

    2013.12.28 22:27 [ ADDR : EDIT/ DEL : REPLY ]
  3. 발리

    소설을쓰네

    2013.12.28 23:19 [ ADDR : EDIT/ DEL : REPLY ]
    • ㅇㅅㅇ

      태클을 거네

      2014.01.11 18:21 [ ADDR : EDIT/ DEL ]
  4. 익명

    솔직히 맞는말인듯.
    카카오스토리에 뽑아달라고하는사람도 문제고 가족폰빌려 투표하는것도 한심;;

    2014.01.11 19:21 [ ADDR : EDIT/ DEL : REPLY ]
  5. ..

    아 진짜...KBS에 YG안나온다고 할 때 사실 '차라리 그게 낫다..'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심각한것같고, 요즘 진짜 KBS 왜 이러는지... 에휴;;

    2014.01.11 21:21 [ ADDR : EDIT/ DEL : REPLY ]

기타 연예이야기2013. 7. 18. 23:55


유일한 여름 시상식 20's 초이스가 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왔다. 올해는 이전과 다르게 수영장이 아닌 곳에서 시상식이 진행이 되었는데 20대만이 아닌 보다 연령층을 폭넓게 하고자 하는 시도정도로 볼 수 있을 것 같았다. 시상식은 크게 블루카펫 행사와 시상식 이렇게 크게 두개로 진행이 되었는데 블루카펫 행사는 많은 스타들이 참석을 해주어서 시상식의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해주었다. 여름보다 더 뜨거웠던 블루카펫 현장이라는 말만큼 20's 초이스 블루카펫 현장을 표현하기에 적합한 표현을 없을 듯하다.

 

추천부탁드려요



걸스데이는 화사한 순백의 드레스를 입고 등장을 했는데 최근 1위를 기록하고 상승세인 걸그룹답게 많은 호응이 있었고 적절한 팬서비스도 잊지를 않았다. 구미호춤을 선보이는 순간은 이 시상식 20's 초이스라는 것을 확실하게 느낄 수가 있는 순간이었다. 한눈에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뛰어난 외모가 뭑이나 인상적이었는데 걸스데이덕분에 블루카펫은 시원하게 시작이 되었다.


그리고 최근 예능 대세가 되어가고 있는 존박과 이적. 방송의적에서 존박은 정말 반전캐릭터를 선보여주고 있는데 이번 블루카펫에서도 방송에서 보던 그 모습를 또 한번 보여주어서 관중들에게 제대로 웃음을 안겨주었다.


컴백을 앞둔 에프엑스의 루나는 뮤지컬과 컴백으로 바쁜 스케쥴을 소화하는 와중에도 블루카펫에 등장을 햇고 이전보다 훨씬 날씬해진 모습으로 놀라움을 주었다. 컴백을 하고 나서도 많은 활동을 기대해보게 된다.


슈스케의 귀요미 유승우. 어리다는 것이 확실히 드러나는 모습이었는데 특유의 귀여움으로 블루카펫을 지켜보던 많은 누나들의 마음을 훔쳐갔다. 아직은 시상식이 어색한 유승우였는데 그런 모습이 무척이나 매력적이었다고 생각한다.


올해 많은 사랑을 받은 걸그룹 씨스타도 블루카펫에 참석을 했다. 얼마전 있었던 정색 논란을 의식해서인지 효린은 이번 블루카펫에서 시종일관 웃는 모습이었다. 순백의 드레스를 선택을 햇는데 보라같은 경우 피부색과 대조를 이루어서 눈에 띄었고 상당히 괜찮은 선택을 했다고 생각이 되었다.


씨엘과 이수혁은 정말 강렬한 포스로 블루카펫을 집어삼켰는데 확실히 차별화가 되지않았나 생각을 한다. 파트너를 살리는 조합이었다고 생각을 하는데 정말 의외의 조합이었는데 큰 효과를 본 듯하다.


박보영도 블루카펫에 참석을 했는데 뜨거운 태양 아래서 정말 빛이 났다고 표현을 하고 싶다. 늑대소년을 통해서 정말 색다른 연기를 선보여주었던 박보영인데 이번 블루카펫에서는 튀지않는 드레스를 선택했지만 뛰어난 외모를 감추지는 못했고 많은 사람들의 시선을 한몸에 받았다.


그리고 이번 시상식을 통해서 새노래를 발표한 인피니트. 인피니트가 등장을 하자 정말 많은 여성팬들이 환호를 보앴는데 현재의 대세라는 표현이 어색하지 않은 것 같다. 과연 새노래는 좋은 결과를 가져올지 기대가 되고 이번에도 좋은 활동을 기원해본다.


블루카펫이 진행되던 중간에 걸그룹 스텔라의 공연이 있었다. 비록 시상식에서 상을 받는 경우는 아니지만 이들의 공연도 블루카펫을 뜨겁게 달궈주는데 큰 몫을 해주었다. 내년에는 그저 축하공연만을 하는 것이 아니라 수상자로 또 등장을 했으면 하는 생각을 하고 화이팅을 하길 바란다.


그리고 너무나도 멋있는 여섯남자 신화. 아이돌의 살아있는 전설이라고 할 수 있었는데 나이를 먹을 수록 섹시함이 더해진다고 할 수가 있었다. 수많은 후배들 사이에서도 당당하게 정상의 자리를 지키고 잇는 신화답게 정말 멋진 모습으로 블루카펫을 장식해주었고 현장의 열기는 더욱 뜨거워졌다.


샤이니같은 경우 종현과 온유, 키만이 블루카펫에 참석을 했다. 모두가 아니기때문에 아쉬울 수도 있었는데 종현은 좋은 팬서비스로 자신들을 보기 위해 몰린 팬들을 만족시켜주었다.


그리고 수지도 블루카펫에 등장을 했다. 언제나처럼 화사한 미소를 선보여주었는데 몸이 열개라도 부족할 수지이기때문에 피곤함이 살짝살짝 묻어나는 것은 어쩔 수가 없었던거 같다. 그렇지만 웃음을 잃지않는 프로다운 모습은 스타들을 보기 위해 모여있던 사람들에게 인상적일 수밖에 없었다.


블루카펫에서 가장 많은 환호성을 받았던 스타는 아마 이효리라고 할 수 있었다. 남녀노소 누구나 열광을 했는데 이효리는 정말 강렬한 카리스마로 블루카펫을 화려하게 빛내주었다. 최고의 패셔니스타이자 워너비 스타인 이효리는 20's 초이스 시상식과 의미를 가장 잘 살린다고 할 수 있엇다. 사실상 이번 블루카펫과 시상식의 주인공은 이효리가 아니었나 생각해본다.

이외에도 많은 스타들이 블루카펫을 화려하게 장식을 해주었는데 젊음의 열정이라는 것이 정말 강렬했던 것 같다. 매년 발전을 하고 있는 20's 초이스인데 대한민국 여름을 대표하는 시상식답게 정말 재밌는 볼거리를 제공해주엇다고 생각을 한다. 그러면 내년를 또 기대해보면서 이만 마치도록 하겠다.

Posted by timedel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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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익명

    비밀댓글입니다

    2013.07.19 00:14 [ ADDR : EDIT/ DEL : REPLY ]
  2. .

    사진 잘보고 갑니다^^

    2013.07.19 09:08 [ ADDR : EDIT/ DEL : REPLY ]

아이돌 이야기2013. 6. 1. 10:59



요즘 가요계는 정말 재밌는 모습이라고 할 수 있다. 수많은 아이돌 사이에서 조용필이 가왕의 건재함을 보여주더니 이제는 흔히 말하는 1세대 아이돌들의 활약이 눈부신다고 할 수 있다. 이효리와 신화를 보고 있으면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을 하게 되는데 아이돌이 롱런을 하기 위해서는 어때야만 하는지를 정말 몸소보여주고 있지않나 생각한다. 그리고 이번주 뮤직뱅크에서 신화가 1위를 차지하였는데 그 모습은 단순한 1위 그 이상의 의미가 있지않았을까 생각을 해본다. 이효리와 신화가 맞붙었으면 더 재밌는 그림이 나오지않았을가도 생각하지만 어쨌든 신화의 1위는 아이돌의 조상은 죽지않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아이돌이 짧은 생명을 가지고 있는 거싱 아니라는 것을 확실히 보여주었다. 데뷔한지 10년이 훌쩍 넘었지만 여전히 초심을 잃지않고 있는 신화는 앞으로 아이돌들이 본받아야할 롤모델이 아닐까 생각한다. 신화라는 그룹이 여전히 건재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 뮤직뱅크 1위는 다른 요즘의 아이돌이 1위를 당연히 하는 것과는 분명 다른 의미가 있었다.


신화의 이번 디스 러브같은 경우 상당히 독특하다고 할 수가 있었다. 일반적으로 남자아이돌과 여자아이돌이 뮤직뱅크에서 점수를 획득하는 구조를 보면 남자아이돌의 경우 음반에서, 여자아이돌은 음원에서라고 할 수 있다. 신화와 같이 1위 후보에 올랐던 B1A4는 전형적인 남자아이돌의 점수분포를 보였다. 이것이 문제는 아닌데 신기한 것은 신화의 This love 는 음원에서 가장 많은 점수를 획득한 여자아이돌 형 점수분포를 보였다. 그 이유는 무척이나 단순했다. 신화의 이번 노래는 상당히 대중적인 인기를 끌고 있고 많은 사람들이 음원을 듣고 있다는 것이다. 오랫동안 활동을 하면서 신화는 팬들만 만족하는 노래를 내놓는 것이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즐길 수 있는 노래를 내놓았고 이번 노래도 그러한 모습이라 할 수 있었다. 당연히 대중들의 인기가 많은 노래가 1위를 하는것 아니냐 할 수도 있지만 현재 음악방송의 시스템은 반드시 그런 것은 아니다. 남자아이돌이라면 좀 더 쉽게 가는 방향을 선택할 수도 있는 것인데 신화는 쉬운 길보다 정공법으로 나온 것이고 그러한 노력이 어제 1위를 통해서 보답받았다고 할 수 있었다. 요 몇주간 왜 1위인지 도무지 이해가 안가는 경우가 음악방송에서 자주 나타났던 상황에서 신화의 1위는 정말 오랫만에 1위를 받을만한 가수가 1위를 했구나하는 생각을 하도록 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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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을 훌쩍 넘긴 나이에도 여전히 화려한 안무를 선보이고 그러면서 한층 완숙해진 매력을 보이는 신화는 아이돌의 생명자체를 연장시켜주는 그룹이라 할 수도 있다. 1세대 아이돌들이 모조리 해체를 하고 개인적인 활동만을 하는 상황에서 신화는 1세대 아이돌에서 유일하게 그룹이 그대로 유지가 되어있고 여전히 활발히 활동을 하고 잇으니 당연히 아이돌이 저렇게 오랫동안 살아남을 수 있구나라고 생각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엇다. 아이돌하면 5년 정도가 그 끝이라고 말을 하지만 신화를 보고 잇으면 결코 그렇지만도 않다고 생각을 하고 나이를 먹어가도 매력이 줄어들기는 커녕 점점더 완벽해져가는 모습은 진짜 아이돌은 오래갈 수록 더 멋지고 아이돌 답다는 것을 생각할 수 있었다. 이번 신화의 디스 러브같은 경우는 결코 20대 초반의 아이돌들은 선보일 수 없는 무대라고 생각한다. 남자가 섹시함을 보이는 것이 이런것이구나라는 생각해볼 수 있었는데 20대 초반인 B1A4와 신화의 무대를 비교하면 정말 그 느낌이 가지는 차이는 무척이나 컸다고 생각한다. 10대 여학생만을 타겟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더 넓은 연령층과 거기에 남자들조차 보고서 멋지다고 생각할 수 있는 모습을 신화는 어제 방송에서 보여주었고 그러한 모습을 보면서 박수가 절로 나왓다.


그리고 어제 신화가 1위를 했을때 정말 인상적이었던 것은 선배로의 자세와 그러면서도 초심을 잃지않은 모습이었다. 1위 발표가 되고 신화의 전진이 소감을 말하는데 그들은 이제 자신들이 가지는 의미에 대해서 잘 알고 있었다. 단순히 하나의 아이돌 그룹 그 이상일 수밖에 없는데 어느덧 신화는 이름 그대로 아이돌의 신화가 되어있고 그들이 어떻게 나아가는지가 후배들에게 이정표가 되는 만큼 그러한 부분을 정확히 인식하고 있다는 것은 무척이나 중요하였다.보다 조심하면서 좋은 선배의 모습을 보이고자 하는 신화의 모습은 한국 아이돌 역사를 계속 써나가는 그룹답다고 할 수 있었다. 그러면서도 그들은 초심을 잃지않았다고 할 수 있는데 1위 수상 퍼포먼스로 선보인 안무는 정말 옛생각이 났고 그러한 안무까지 여전히 기억하고 있는 모습은 대단하다고 할 수 있었다. 그들도 비록 어색해하지만 그러면서도 예전의 안무를 통해서 초심을 잃지않겠다고 하는 부분은 신화를 응원할 수밖에 없도록 만드는 것 같았다. 이제는 기획사의 사장인 멤버도 있고 연예계 전체에서 상당히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멘버들이 여전히 신화로 활동할때는 신화라는 그룹의 초심을 생각하면서 활동을 하고 그러한 모습이 아마 신화라는 그룹이 장수할 수 잇던 비결이 아닐까 생각한다.


이효리와 신화 이 두 아이돌의 조상들이 활동을 하면서 음악방송도 한층 그 시청연령대의 폭이 넓어진 거 같은데 이들이 활발히 활동하는 것은 그자체로 음악방송이 부활할 수 있는 요소가 되어줄 것이다. 많은 연령층이 보게 만드는 것이 중요한데 그런 점에서 둘은 무척이나 중요하다. 아마 다음주정도면 이효리와 신화의 맞대결을 뮤직뱅크에서도 볼 수 있을 것 같은데 과연 둘의 대결이 어찌될지 기대를 해본다. 어찌되었든 신화가 뮤직뱅크에서 1위를 차지하면서 가요계는 상당히 재밌어진 것 같은데 과연 이번주 신화가 음악중심과 인기가요에서도 1위를 차지하면서 1위를 전부 차지할 수 있을지도 기대가 된다. 단순한 아이돌 그 이상의 의미를 가지고 있는 신화는 아이돌의 저변을 확대시키고 있고 그렇기때문에 신화의 어제 1위는 단순한 1위 그이상이었다고 본다. 여러 후배 가수들 틈바구니 사이에서도 굳건히 존재하는 신화인데 이번 활동을 통해서 더 좋은 모습을 계속 보여주길 바라면서 그럼 이만 글을 마치도록 하겟다.
Posted by timedel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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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익명

    비밀댓글입니다

    2013.06.02 13:41 [ ADDR : EDIT/ DEL : REPLY ]
  2. ㅎㅎ

    SBS는 신화를 자사 프로그램에 출연시키지 않아요. 예능국이 신화한테 작년부터 삐져있거든요.

    2013.06.02 16:49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