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음 허지웅 썸네일형 리스트형 비밀, 추악함의 끝을 보여주는 배수빈의 지독한 악역연기 드라마의 전개를 기승전결로 구분했을 때 어제 드라마 비밀은 분량상 전이 끝나는 부분이었다. 긴장감이 최고조로 올라가는 상황에서 드라마는 시청자들이 감탄을 할 수밖에 없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마지막 순간까지 힘있는 전개를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수요일 방송의 마지막을 장식하였던 장면도 뻔하지 않은 형태로 전개가 되면서 역시 비밀이라는 말을 하도록 만들었는데 어제 방송의 경우 마지막 순간 정말 애절한 키스신을 보여주면서 시청자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그런데 이러한 애절한 러브라인도 분명 어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지만 드라마의 재미라는 측면에서 빼놓을 수 없던 것은 바로 배수빈이 연기하는 안도훈의 모습이었다. 과연 사람이 어디까지 추악해질 수 있는지에 대해서 생각을 해보게 만드는 안도훈의 모습은 결말을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