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KBS

각시탈, 옥에 티였던 진세연의 노출마저 잊게 만든 주원의 광기어린 연기 현충일에 이토록 잘맞는 드라마가 있었을까? 아직 보조출연자문제를 덮으려고만해서 문제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그러한 드라마 외부적인 문제를 제하고 생각한다면 각시탈은 현퉁일에 딱맞는 애국심을 생각해보게 하는 드라마였다. 일제 강점기라는 우리 역사의 가장 아픈 시절을 이야기하면서 드라마 각시탈은 독립을 위해 목숨을 바쳤던 여러 순국선열들을 생각해볼 수 있게 만들었던 거 같다. 물론 만약 어제가 현충일이 아니었다고 해도 각시탈의 내용은 무척이나 재밌었고 그 중심에는 주인공 주원이 있었다. 각시탈 체포라는 과정을 통해서 보여지는 조선내부의 여러 모순들을 주원은 이강토를 통해서 너무나도 잘 표현해주는 것만 같았다. 친일파가 되어버린 동생과 조선민중의 영웅인 형 이 둘의 비극적인 대결은 개인의 문제가 아닌 당시 조선을.. 더보기
드림하이 시즌2, 연기돌에 대한 부정적 인식만 늘릴 수 있다 올해초 많은 인기를 끌었던 KBS드라마 드림하이. 그동안 겨울방학 시즌에 맞춘 드라마들이 어느정도 아이돌들을 활용하거나 학생들 취향에 맞춘 경향이 있었지만 드림하이같은 경우는 그야말로 아이돌로 이루어진 드라마였고 이런 새로운 시도는 당시 시청률 1위를 기록하게 만들어주었다. 드라마가 종영되고 나서도 지속적으로 시즌2에 대한 요청이 있었고 종영이 된지 얼마 안된 5월부터 이와 관계된 이야기들이 기사화가 되었다. 그리고 어제인 8월 24일, 이번에는 드림하이2에 JYP만이 아닌 SM까지 참여한다면서 나름 이슈가 되었다. 우리나라 아이돌 분야에서 가장 큰 기획사인 SM이 참여한다는 소리는 분명 사람들의 관심을 모을만했다. 소녀시대나 슈퍼주니어, 샤이니, 에프엑스 등 국내 최정상급 아이돌이 포진된 SM이 드림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