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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이야기

티아라 화영 왕따설 추측과 비난만이 존재하는 안타까운 상황



다시금 논란의 대상이 되어주면서 티아라는 대중들에게 정말 엄청난 비난을 받고 있는 상황에 처하였다. 논란의 핵심은 무척이나 단순하다고 할 수 있다. 티아라 멤버들이 화영을 트위터로 공개적으로 디스를 하였고 이것이 불화설과 왕따설 등등 팀의 균열로 이어진 상황이라고 할 수 있다. 현재 상황은 어찌되었든 화영을 동정하는 여론이고 티아라의 나머지 멤버들같은 경우 입에 담기 힘든 욕을 듣고 있는 상황이다. 그리고 이때다하고 논란을 가중시키며 이전의 여러 문제들도 다 이부분과 연관시키는 행동도 나타나고 있는데 상당히 당황스러운 상황이라고 생각된다. 사건이 상당히 커지자 소속사에서는 김광수 대표가 직접 30일에 티아라에 대해 중대발표를 하고 기자회견을 가지겠다고 하였는데 그때까지 논란은 전혀 가라앉지않을 듯하다. 그런데 현재의 상황은 너무 비난이라는 부분에만 초점이 맞추어져있다고 보는데 그저 티아라를 그간 별로 좋게 보지않던 일부의 사람들이 기회라 여기고 비약과 곡해를 하고 있는 것이 현 상황의 본질이라고 볼 수 있다.


사실 현재의 문제는 기본적으로 모두 추측에서 시작을 한다. 트위터에 글을 남긴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그 글의 본질이 무엇인지는 당사자들이 아니면 아무도 알 수 없는 것이다. 현재 상황들을 추론하여 티아라 멤버들이 화영을 디스하였고 이에 대해서 화영과 그의 쌍둥이 언니인 효영이 트위터에 글을 남겨 억울한 심경을 보였다는 것이 비난여론의 핵심인데 이는 분명 어느정도 맞을 수는 이지만 동시에 어느정도는 틀릴 수가 있는 것이다. 왜 티아라의 멤버들이 그러한 글을 남겼는지를 별로 고려를 할 생각이 없는 것이라 볼 수 있는데 고려를 한다면 문제를 보는것이 복잡해지는 것이 원인 중 하나일 것이다. 물론 그 배경이 무엇이 되었든 공개적이라 할 수 있는 트위터를 통해서 비난을 했던 것은 문제임에 틀림이 없다. 직접적으로 이야기를 해야지 공개적으로 논란을 만든 것이 문제라고 하는데 사실 이러한 부분은 티아라 모두의 잘못이라 할 수 있다. 공개비난을 한 것 같은 티아라의 멤버들이나 이 트위터에 트위터로 공개적으로 반응을 한 화영이나 책임이 있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직접 이야기해야지라는 논리는 애초에 티아라 모두에게 적용되는 것이라 할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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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추측을 하면서 일본 부도칸 콘서트에서의 일이 중요하게 비추어지는데 현재 대다수의 비난의 경우는 화영은 나름 최선을 다해서 무대에 섰는데 티아라의 나머지 멤버들이 그 모습에 불만을 가져서 비난을 한 것이라는 게 기본적인 현재 많은 사람들의 이해이다. 아마 시기적으로 봤을때 이는 어느정도 개연성이 있는데 이부분에서 티아라의 다른 멤버들의 글을 비난이 아닌 충고로 보는 것도 충분히 가능하다. 콘서트는 2일간이었고 통칭 디스 트위터가 첫날에 올라온 것을 생각하면 이틀째에 화영이 뭔가 다른 모습을 보여주길 바란 것이라 할 수도 있는 것이다. 만약 왜 이것을 트위터로 하냐고 한다면 이는 다시 앞서 말한 말의 반복이겠지만 이는 티아라 모두의 잘못인것이고 굳이 추론을 하자면 다른 수단을 통해서 해결이 안되어서 최후의 수단이었다고 볼 수도 있을 것이다. 어쨌든 다시 콘서트의 측면으로 돌아와서 보면 화영이 무대에 덜 오르는 것이나 더 많이 오르길 이야기하는 티아라 멤버들의 반응은 모두 일리가 있다고 할 수 있고 섣불리 한측만을 비난하는 상황은 결코 보기 좋지는 않다.


화영의 경우 어쨌든 부상을 당한 상황이었다. 목발을 짚고 무대에 올라서 현재 활동곡인 데이바이데이를 선보였으니 어느정도 할 것은 한 것이라 할 수도 있다. 그간 티아라의 멤버들이 부상을 당해도 무대에 오르는 일이 많았는데 이러한 통칭 부상투혼은 티아라멤버들의 의지가 있었을 수도 잇지만 소속사에서 강제한 부분도 있을 것이다. 만약 콘서트에서 소속사의 강제가 없다고 하면 굳이 부상 중인데 무리를 해서 무대에 오르지않는 것은 분명 틀리지않은 선택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티아라의 노래들이 대체적으로 안무가 많은 상황에서 모든 무대에서 안무없이 의자에 앉아서 무대를 소화하는 것은 콘서트를 찾은 팬들에게 실례가 될 수도 있는 것이라 할 수 있다. 때문에 화영이 한번에 국한되었던 무대에라도 오른 것은 화영 개인에게 있어서 분명 최선의 선택이었던 것이다. 앞으로의 활동등도 고려했을때 굳이 무리를 해서 앞으로의 활동에도 계속 제약을 주는 것은 결코 좋을 일은 아니었을 것이다.


그런데 반면 나머지 타아라 멤버들의 입장에서 생각한다면 이는 또 달라진다. 티아라가 데뷔할때부터 함께한 6명의 경우는 개인이라는 측면보다 좀더 그룹이라는 입장을 강조햇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일반적인 무대라면 쉴수도 있을 것이라고 당연히 생각할 것이다. 그간 모든 티아라 멤버들이 부상투혼을 무대에서 선보인 것도 아니고 간혹 무대에 참석을 안한 적도 잇끼에 단순히 무대에 안섰다고 트위터에 그러한 글을 썼다는 식으로 단순 매도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 이보다는 부도칸에서의 콘서트라는 의미가 중요할 것이다. 일본에서 부도칸이 가지는 상징은 분명 크고 수많은 팬들이 티아라를 보기 위해 찾아온 상황이었다. 티아라를 보기 위해 온 팬들에게 최선의 모습을 보이고 싶다는 것은 결코 잘못된 생각은 아닐 것이고 티아라의 멤버들은 화영이 무대에서 모든 안무를 소화할 수는 없지만 많은 무대에 같이 참여하기를 원했을 것이다. 애초에 화영의 부상으로 동선의 변화가 불가피한 상황에서 티아라 멤버들은 찾아온 팬들을 생각하여 모두가 함께 있는 모습을 보이고 싶었을 것이다. 의자에 앉아서 무대를 소화하는 의지를 화영이 보이길 바란 것이 결코 말이 안되는 것은 아니었다. 부상투혼이 미련하다고는 하지만 이경우는 좀 다른게 생각할 수도 있는 것이 그룹에 있어서 무척이나 의미있는 콘서트였기때문이다. 또한 일본 콘서트에서 일본타이틀을 소화 못하는 것은 아쉬울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


어찌되었든 그룹 내의 문제를 외부에 알리면서 한 것은 분명 문제가 있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이것이 단순히 왕따를 시킨다며 그간 방송에서 보인 여러가지를 짜맞추는 식으로 확대시키는 것은 맞지않는 일이다. 짜맞춰 놓으면 분명 말은 된다. 하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추측이고 때문에 동시에 다른 식으로도 해석을 할 수도 있다. 현재의 짜집기가 기존 티아라의 멤버들을 비난하는데 초점이 맞추어지고 잇는데 극단적으로 화영에게 문제가 있던 식으로 짜집기를 하는 것도 충분히 가능한 일이다. 이러한 짜집기는 애초에 이번 논란의 본질을 흐리는 행동이라 할 수 있는 것이고 현재 논란이 문제인 부분이다. 정확한 판단이 안되는 상황에서 각자 구미에 맞는 부분을 취사 선택해서 활용하는 모습은 일을 점점 키우는 것인데 현재 일부 안티의 경우는 마치 타진요가 이전에 행했던 것과 같이 자신들의 논리에 심취하는 경향마저 보이고 있다. 이는 단순히 소속사대표와 티아라가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아도 파장이 있을 것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상승세였던 티아라가 졸지에 큰 위기에 처했는데 부디 티아라 멤버들이 이 문제를 잘 해결하기를 바랄 뿐이다. 공개적인 디스라는 측면에서 이전과 같이 화합을 하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할 수도 있고 그런 모습을 보이면 가식이라고도 할 수 있지만 비온 뒤에 땅이 굳는다고 이번일을 통해서 오히려 서로에게 존재했을지도 모르는 앙금을 해결하여 이전보다 더 탄탄한 팀워크를 형성할 수도 있을 것이다. 부디 김광수 대표가 현명한 선택을 하고 이를 통해서 티아라가 한층 성숙해진 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 그리고 이를 위해서 지금의 억측 속의 비난이 부디 그만두어지길 바란다. 누구의 잘잘못을 따지기보다는 서로의 진심을 보여주어서 대중들에게 현 논란에 대한 명쾌한 답을 티아라 모두가 내려주길 바라면서 그럼 이만 조심스럽게 글을 마쳐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