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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코물

빅, 시청자를 제대로 웃겨준 백성현의 진지한 코믹연기 인물간의 러브라인이 무척이나 복잡해져가고 있는 드라마 빅은 복잡해져가는 인물관계에 비례해서 시청률이 상승하고 있는 듯하다. 아직은 시청률 꼴찌이지만 상승세이기에 결과는 어찌될지 모르는 것만 같다. 그런데 이렇게 상승세에 있는 드라마 빅에서 가장 독특한 인물은 누구일까 라는 생각을 해볼 필요가 있었다. 주인공이라 할 수 있는 공유와 이민정, 수지가 만들어가는 이야기는 분명 재밌고 나름 진지해지기도 하는 그야말로 드라마의 메인이라고 할 수 있는데 사실 이런 부분은 드라마 장르를 생각해보면 좀 위태위태하기도 하다. 빅은 어디까지다 유쾌한 로코물을 표방하고 잇는 상황인데 공유를 중심으로 하는 이야기는 무척이나 무거운 편이라고 할 수 있고 가볍게 드라마를 즐기는데 약간 부담을 주는 측면이 존재한다. 그런데 이러한.. 더보기
빅, 아쉬울 수밖에 없는 이민정과 수지의 사라져버린 매력 드라마 빅이 본격적인 이야기를 시작하려고 하는데 사실 이래저래 아쉬움이 남는다. 주인공들 중 공유를 제외하고는 인물의 매력을 보여주고 있는 상황이기때문일 것이다. 여주인공이라 할 수 있는 이민정이나 서브여주인공인 수지나 외모 이상으로 그 매력을 어필하지못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생각이 되고 사실상 드라마를 공유 혼자서 이끌어가고 있는 상황이라고 본다. 여주인공들이 매력적일 수록 로코물을 재미를 가진다고 할 수 있는데 이민정과 수지가 맞은 길다란이나 장마리는 분명 로코물의 전형같은 캐릭터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문제는 전형이라는데에서 나오는 것이라고 본다. 홍자매 드라마의 한계라고 볼 수 있을 정도로 새로운 매력이 존재하지 않은 드라마 빅의 여주인공들은 드라마가 인기를 얻는데 조금식 장애물이 되어가고 있다... 더보기
빅, 단번에 시청자를 사로잡은 공유의 뛰어난 연기력과 매력 사랑비가 끝나고 그 후속으로 시작된 드라마 빅은 홍자매의 드라마 다웠다. 개인적으로 홍자매 표의 로맨스코메디물이 슬슬 지겨워져가는 상황에서 첫방을 보는 순간 드는 생각은 왜 홍자매는 항상 여주인공을 저런식으로 설정하는 것일까 하는 생각이었고 약간은 이해가 가지않는 여주인공은 몰입을 좀 방해한다는 느낌이 들었다. 정말 로코물이기때문에 존재하는 듯한 그러한 캐릭터 설정은 좀 과도하다는 느낌을 줄 수 있는데 시청자들이 공감을 받으면서 드라마를 시청하기에는 조금 무리가 있는 듯하였다. 그런데 약간은 무리수인 내용에서도 배우들의 연기는 앞으로 기대감을 가질 수 있게 만들었고 최소한 욕하고 안본다가 아닌 욕하면서 본다의 상황을 만들어주었다. 이민정같은 경우 호불호가 좀 나누어지기는 했는데 개인적으로는 이민정의 과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