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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혜 김재원

메이퀸, 시청자들을 감동시킨 진정한 가족애의 모습 인물간의 대립관계가 매우 분명해지면서 한회한회 긴장감을 더해가고 있는 주말연속극 메이퀸은 비록 막장적인 요소를 지니고 있지만 그것을 막장이 아니게 만드는 놀라움을 어제 방송에서 보여주었다. 메이퀸이라는 드라마는 기본적으로 출생의 비밀이라는 것을 가장 큰 뿌리로 드라마가 진행된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덕화가 연기하는 장도현이 저지른 악행들이 한지혜와 김재원이 연기하는 천해주와 강산의 출생과 깊은 연관을 가지고 이러한 부분이 드라마의 흐름을 이끌어가고 있다 할 수 있다. 즉 이러한 출생의 비밀에 대한 내용같은 경우는 메이퀸이 통속극으로 막장적 요소를 가지고 있다고 말할 수도 있게 만들었다. 드라마 초반에 보여졌던 부분같은 경우 충분히 막장이라 할 수도 있었는데 점차 드라마가 진행되면서 이러한 출생의 비밀.. 더보기
메이퀸, 공감할 수밖에 없었던 손은서의 분노와 눈물 현재 주말드라마 부동의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메이퀸은 어쩌면 상당히 단순한 드라마일 것이다. 매우 익숙한 소재들의 연결을 통해서 이야기를 형성하고 있는데 이러한 뻔함이 뻔함으로 다가오지않고 친숙함으로 다가온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처음에 어느정도 막장같은 요소가 있기는 했지만 더이상 그러한 막장요소보다는 자연스러운 이야기가 형성되어가고 있고 드라마가 자연스러운 이야기가 진행될 수 있도록 하는데에는 드라마의 사각관계가 가장 큰 힘을 발휘해주고 있다. 한지헤, 김재원, 재희, 손은서 이 네명의 배우가 연기하는 천해주, 강산, 박창희, 손은서 이 네인물의 복잡한 관계는 드라마가 막장으로 치닫지않을 수 있도록 만들어주고 있다. 강산이라는 인물의 부모가 베일에 쌓여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강산의 부모가 천해주의.. 더보기
메이퀸, 더이상 애절하지않고 짜증이 나는 한지혜와 재희의 애정씬 추석이라는 특수한 상황이라는 것을 고려하더라도 현재 메이퀸이 보여주는 시청률 하락세는 드라마에 무언가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닐가 하는 생각을 해보게 한다. 한지혜가 연기하는 천해주라는 인물이 가지고 있는 출생의 비밀이라는 것을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현재의 스토리 전개는 상당히 짜임새 있게 전개되었고 그 와중에서 금보라가 연기하는 조달순이 보여준 연기는 많은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하지만 스토리가 앞으로 나아간다는 느낌이 적은 것이 문제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미 시청자들이 예상하고 있는 드라마의 구조라는 것이 있는데 그 구조까지 스토리가 너무 천천히 나아가고 있다는 것이다. 드라마의 핵심 중의 핵심이 주인공들의 러브라인이라고 할 수 있는데 현재 이부분이 전혀 진전이 없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