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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극

역사왜곡보다 더 어처구니 없던 기황후 제작진과 배우들의 역사의식 정말 드라마가 시작되기 전부터 이토록 논란이 되는 경우는 정말 드물다고 할 수 있는데 이 또한 노이즈 마케팅이라면 드라마 기황후는 정말 성공적이라고 말하고 싶다. 역사왜곡 논란으로 방영되기 전부터 드라마 기황후를 둘러싸고 여러가지 말들이 많은 상황에서 드디어 어제 제작발표회가 있었는데 제작발표회의 내용을 보고 있으면 정말 기가 차서 말이 안나올 지경이었다. 도대체 제작진들은 무슨 생각을 가지고 이 드라마를 만들려고 하는 것인지 이해가 되지않고 동시에 배우들은 무슨 정신으로 이러한 드라마에 출연을 결심을 했는지 감이 오질 않는다. 논란이 있을때부터 어느정도 감이 오기는 했지만 직접적으로 언급을 하는 내용들은 상상 그 이상이었고 분노를 넘어서 그저 어처구니가 없을 따름이었다. 나름대로 흥행보증수표라고 할 수.. 더보기
칼과 꽃, 마지막 순간까지 카리스마 넘쳤던 최민수 칼과 꽃이라는 드라마를 보고 있으면 가장 먼저 드는 생각은 안타깝다라는 것이다. 10시에 하는 드라마에서 역대 최저 시청률을 찍기위한 도전을 하는 것만 같은 모습은 처음부터 현재까지 계속되어왔고 끝날때까지 이어질 것만 같은 상황이다. 사극이라는 장르의 특성과 현재 방송되는 다른 사극이 전무하다는 상황을 고려한다면 현재 칼과 꽃이 보여주는 모습은 굴욕도 보통 굴욕이 아닌 셈이다. 기본적으로 사극이라면 먹고 들어가는 부분이 존재하는 것인데 칼과 꽃은 기존의 사극 시청자들을 만족시키지 못했고 동시에 다른 시청자 층도 사로잡질 못했다. 두마리 토끼를 잡으려다가 한마리도 못잡은 셈이다. 뭐 이렇게 된데에는 제작진의 무리수 연출이나 이상한 스토리등이 크게 작용을 했다고 할 수 있는데 그러다보니 배우들의 연기가 정말.. 더보기
기황후 역사왜곡, 정신나간 제작진의 어처구니 없는 만행 한 드라마가 방영도 되기 전부터 제대로 논란에 휩싸였다. 사실 제작발표가 되는 순간부터 말이 많았던 드라마인데 바로 MBC의 새 월화드라마로 방영될 예정인 사극 기황후이다. 어쩌면 이번 드라마 기황후를 둘러싼 논란은 예정이 되어있던 일이라고 할 수가 있다. 중고등학교때 단 한번이라도 국사책이나 한국사책을 펴서 봤다면 기황후라는 인물이 어떤 인물인지는 알기에 충분한 것인데 드라마에서 이 기황후를 그야말로 위인으로 재조명을 하고자 한 것이 논란의 시작이라 할 수 있었다. 기황후 한명으로도 논란이 어마어마한 상황에서 거기에 덧붙여서 또 다른 주인공은 고려 최악의 왕이었다고 할 수 있는 충혜왕이라는 것도 논란을 더욱 부채질했다. 그야말로 욕을 먹기로 작정을 한 것인데 최근 들어 역사교육의 강화나 역사의식 함양 .. 더보기
칼과 꽃, 시청자를 우롱하는 것만 같던 삼각관계의 시작 너목들이 끝나면서 그 효과로 칼과 꽃의 시청률도 조금이나마 올랐다. 그렇지만 새로운 드라마 2개에 또 밀려서 여전히 동시간대 시청률 꼴찌를 기록을 했는데 어제 방송의 경우 이러한 부분보다 더 심각한 부분을 보여주었다고 할 수 있었다. 어제 방송에서 칼과 꽃은 무척이나 빠른 전개, 아니 어처구니 없게 건너뛰는 전개를 보여주는 것도 문제였고 여기에 가장 심각한 것은 새로운 인물이 등장을 했는데 그 등장인물이 아무리 봐도 억지스럽다고 할 수 있었다. 칼과 꽃의 그나마 유일한 장점이라 할 수 있었던 것이 인물간의 관계라고 할 수 있었는데 어제 방송을 통해서 정말 이부분마저 망가져버리는 모습을 보이고 말았다. 어제 방송에서 노민우가 연기하는 연남생이 첫등장을 했는데 연남생은 그저 엄태웅이 연기하는 연충과의 긴장관.. 더보기
천명, 시청자를 미소 짓게 만든 기분좋은 해피엔딩 어제 드라마 천명이 마지막 방송을 하고 종영을 했다. 마지막 순간까지 천명은 수목극 2위의 자리를 지켰는데 어제 보여진 천명의 결말은 시청률 그 이상의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생각을 한다. 결말로 가기까지 긴장감을 유지하면서 짜임새있게 이야기가 전개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정말 감탄이 절로 나올 정도였고 결말같은 경우는 역대 드라마 결말 중 가장 아름다운 명장면을 만들지않았나 생각한다. 사실 이제 드라마에 남은 것은 어떻게 러브라인이 정리가 되느냐 정도였다고 생각을 했는데 그렇지 않았고 정말 마지막 순간까지 숨을 졸이면서 드라마를 봐야만 햇다. 그렇기때문에 모든 이야기가 정리가 되고 에필로그 형식으로 결말이 제시 되었을때 시청자들은 안도를 할 수 있었다. 사실 천명의 결말은 시청자들이 충분히 예상할 수 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