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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

착한남자, 송중기의 연기로도 해결이 불가능한 막장전개 수목극 1위의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드라마 착한남자인데 상당히 불안하다고 생각한다. 배우들의 연기는 정말 최고라고 할 수 있을 정도인데 점점 드라마의 내용이 뻔해진다고 할 수가 있고 이러한 식상한 전개가 불안하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사실상 어제 방송부터가 착한남자의 진짜 시작이라고 할 수 있었는데 앞으로의 전개가 거의 모두 예상될 정도로 현재 드라마는 너무 단순한 구조를 보이고 있다. 시청자들을 사로잡기 위해서 자극적인 내용을 담아내기는 하지만 그러한 자극적인 부분도 어디서나 흔히 볼 수 있던 것이고 아무리 송중기와 박시연, 문채원의 연기가 한층 물이 올랐다고 하더라도 식상함이라는 것을 벗어나기는 힘들어졌다. 8화까지는 문채원과 송중기의 오묘한 감정같은 부분이 드라마 전반에 깔려있는 식상함을 뛰.. 더보기
착한남자, 박시연이 50대? 드라마의 완성도를 망치는 아쉬운 옥에티 원래 드라마는 악역이 강렬할 수록 재밌는 법이라고 하는데 현재 착한남자도 그러한다고 할 수 있다. 애증의 인물이라 할 수 있는 한재희를 연기하는 박시연은 그야말로 인간이 어디까지 최악으로 변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것만 같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기대 이상의 연기력을 보여주는 박시연인데 이제 드라마가 좀더 확실한 대립구조와 관계설정에 들어가는 상황에서 박시연의 연기는 한재희의 포지션을 확실하게 악역으로 정해준다고 할 수 있다. 그간은 동정의 여지가 있던 인물이라 할 수 있는데 점점 더 용서할 수 없는 악역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드라마의 긴장관계를 확실히 이끌어가주는 느낌이다. 파멸의 대상으로만 남아야하는 한재희라는 인물이기에 그 인물이 얼마나 더 최악이 되느냐에 드라마에 재미가 있을 것이라고 보고 박시연.. 더보기
착한남자, 가슴 설레였던 송중기와 문채원의 키스신 아랑사또전을 1주일 천하로 만든 드라마 착한남자는 정통드라마다운 긴장감 넘치고 묵직한 이야기로 매회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본격적인 갈등구조와 대립이 나타나면서 드라마의 긴장감은 상당히 커져가고 있는데 여전히 퍼즐에서 몇 피스를 빼놓은 듯한 불친절한 구조는 이러한 긴장감을 더 키워주고 있다. 송중기와 박시연 그리고 문채원까지 이 세명의 배우들이 보여주는 연기는 점점 조화를 이루면서 착한남자를 명품드라마로 만들어가고 있다. 그런데 드라마가 단순히 복수라는 것만이 소재로 이용하는 것이 아닌 만큼 다른 부분도 이제 서서히 본격화되어야하는데 그러한 점에서 어제 방송은 복수라는 점에서의 삼각관계 아닌 사랑이라는 부분에 있어서의 삼각관계를 부각시켜주었다. 송중기가 연기하는 강마루와 문채원이 연기하는 서은기가 점.. 더보기
차칸남자, 극의 흐름을 끊어버리는 문채원의 어색한 연기 한글 맞춤법과 관련된 논란 속에 상당히 산뜻한 첫방송을 한 드라마는 확실히 송중기의 존재감이 큰 드라마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흐트러진 퍼즐같은 구조의 드라마 속에서 송중기의 연기는 시청자들이 퍼즐 조각들을 채워나가는데 몰입을 할 수 있도록 해주게 하고 있다. 하지만 송중기의 존재감이 무척이나 크다는 것은 어떻게 생각하면 드라마의 악재라고도 할 수 있을 것이다. 송중기에 의해서 다른 배우가 가려져버리는 현상이 첫방송에서부터 나타나고 있는데 두번째 방송이었던 어제도 크게 다르지는 않았다. 한재희라는 인물과 강마루라는 인물 사이에 존재하는 갈등은 상당히 흥미로웠고 이를 연기하는 박시연과 송중기는 긴장감을 극대화해주면서 극을 이끌어갔다. 욕망의 사로잡힌 인물을 연기하는 박시연의 모습은 강한 흡입력을 가지고 .. 더보기
차칸남자, 치명적인 매력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은 송중기의 연기변신 시청률 1위를 고수하며 국민드라마라는 호칭과 함께 종영을 한 각시탈의 후속으로 차칸남자가 드디어 어제 첫방송을 하였다.상당히 빠른 전개를 보여주고 묵직한 느낌을 주는 정통 멜로극이라 할만하였는데 송중기는 시청자를 사로잡는 매력을 보여주었다고 할 수 있었다. 첫방송에서 모든 것을 보여주지않고 시청자들이 인물관계를 더욱 생각하게 만드는 구조라 할 수 있었는데 그러한 구조 속에서 특히 주인공인 강마루를 연기하는 송중기는 제대로 존재감을 보여주었다. 뿌리깊은 나무를 통해서 연기력을 인정받았다고 할 수 있지만 사실상 첫번째 주연이라 할 수 있는 이번 드라마에서 송중기는 단 1회만에 시청자를 사로잡는 연기를 선보이며 드라마를 이끌어갈 힘이 있음을 보여주었다. 송중기하면 떠오르는 이미지와는 정반대의 모습을 선보이면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