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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근석 윤아 키스

사랑비, 한편의 동화같던 해피엔딩 시청자의 마음을 포근하게 해주다 드디어 어제 드라마 사랑비가 끝이 났다. 첫회부터 시작해서 단한번도 한자리 수의 시청률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늘 시청률 꼴찌였던 사랑비였지만 인터넷 상에서의 반응은 상당히 좋았던 드라마인 사랑비는 풋풋한 드라마의 느낌을 엔딩으로까지 잘 연결해주면서 산뜻한 해피엔딩을 선보여주었다. 최근에 종영한 드라마가 많은 상황에서 결말만큼은 가장 깔끔한 드라마가 아니었나 싶을 정도로 나름 만족스러운 결말을 제시해주었다고 생각한다. 자칫하면 최악의 결말로 갈뻔하던 드라마가 그제 방송이었던 19화에서 정말 힘겹게 그 방향을 잡고 어제 마무리를 하다보니 좀 급하게 끝나는 느낌도 분명 있었지만 그러한 아쉬움을 달래기에 충분한 아름답고 예쁜 장면들로 사랑비의 마지막은 장식되었다. 전체적으로 드라마가 자극적인 것이 별로 없는 느낌.. 더보기
사랑비, 시청자를 완벽히 녹여버린 소녀시대 윤아의 사랑스러움 이제 단 회만이 남았다. KBS의 월화드라마 사랑비가 드디어 오늘 20회로 끝이 난다. 진부하면서도 동시에 참신한 소재로 시청자를 찾아온 사랑비는 자극적인 내용이 가득한 최근의 드라마 트랜드에서 살작 벗어나서 무척이나 깨끗한 느낌이었다. 물론 이 깨끗함이 매력이 되어주기도 했지만 시청률면에서는 이래저래 아쉬움이 남을 수밖에 없는 결과를 가져왔다. 물론 시청률이 드라마의 모든 것을 평가해주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시청률이라는 굴레때문에 이래저래 아쉬움이 남는 것은 사실이다. 상당히 괜찮은 드라마였고 배우들의 연기도 정말 좋았다고 생각하는데 시청률이 발목을 잡은 꼴인 것만 같았다. 그래도 나름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서 사랑비는 어제 방송에서 그동안 꼬여있던 모든 이야기를 차근차근 풀어갔고 오늘 방송될 결말.. 더보기
사랑비, 장근석과 윤아의 뛰어난 연기에 못맞추는 답답한 스토리 전개 단 5회가 남았는데 과연 어떤 결말을 시청자를 줄지 모르는 드라마가 있으니 바로 KBS의 월화극 사랑비이다. 도대체 몇주동안 현재 보여지는 무한 반복같은 내용이 전개되는 것인지 모를 지경인데 이제는 정말 지친다는 표현밖에 말이 나오질 않는다. 부모세대와 자식세대의 사랑이라는 소재는 필연적으로 한커플이 이루어질 수 없는 상황인데 현재 드라마가 이 소재를 더 심화시키지도 해결하지도 않은채 그저 그 안에서 이야기를 반복하기만 하는데 답답하고 지루할 따름이다. 장근석이 연기하는 서준이 자신의 아버지인 서인하가 사랑하는 사람의 정체를 알고 윤아가 연기하는 하나에게 이별을 통보한 이후 상황은 전혀 달라진 것이 없다고 할 수 있다. 도돌이표가 쓰여진 악보마냥 약간 그 구체적인 내용만 달라질 뿐 그 큰틀이 달라지지않는.. 더보기
사랑비, 슬픈 결말을 예상하게 만드는 윤희와 인하의 다시 시작된 사랑 장근석과 윤아의 키스신으로 화제를 모았던 사랑비는 어제 방송을 통해서 점차 2개의 커다란 사랑 구조를 확실하게 형성을 하였다. 장근석과 윤아가 연기하는 서준과 정하나가 보여주는 현재의 젊은 세대의 사랑과 정진영과 이미숙이 연기하는 서인하와 김윤희의 과거부터 이어온 사랑 이 두가지가 이제 완전히 그 형태를 보였고 교차되면서 나오는 이 두 사랑이 점차 하나로 엮일 조짐을 보여주었다. 20부작으로 예정되어있는 사랑비에서 어제 방송이 정확히 10화로 절반의 지점이었는데 점차 어떠한 결말을 보여줄지 예상을 해볼 수 있게 되어가는 듯했다. 사랑을 주제로 한 드라마인 만큼 어느정도는 결말의 틀이 잡혀있다고는 합지만 어제 방송 전까지는 여전히 변수들이 상당히 많이 존재하였다. 가장 큰 변수는 중년이 된 세라비의 인연 .. 더보기
사랑비, 모두를 두근거리게 한 윤아와 장근석의 아름다운 분수 키스 사랑비라는 드라마는 정말 독특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고 그 속에서 여전히 독립된 구조로 두 사랑의 이야기가 형성이 되는데 두 사랑이 결코 완전히 분리 될 수 없으면서도 개별적이고 그러면서 하나의 사랑이야기는 애처롭고 안타까운 반면 다른 하나는 너무나도 밝고 풋풋한 느낌을 보여주고 있다. 사랑비라는 이름에 걸맞게 드라마는 정말 충실하게 사랑에 대한 이야기만을 다루어주고 사랑만이 다루어지는 만큼 이에 대한 스펙트럼도 상당히 넓어서 독특한 멜로 구조를 형성해주고 있다. 이러한 독특한 구조를 만들어주는데에는 어제 방송부터 본격적으로 보여진 장근석과 윤아가 연기하는 서준과 정하나의 로맨스가 큰 몫을 했다. 드라마의 초반부에 보여졌던 과거에서 장근석과 윤아가 연기했던 모습과는 전혀 다른 모습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