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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뱅크

팬과 소속사가 아직 건재하고 있다는 것만 보인 2PM의 웃긴 1위 2PM이 어제 뮤직뱅크에서 1위를 차지하였다. 컴백을 하고 일주일만에 이룬성과니까 놀랍다고 할 수 있지만 사실 2PM의 1위는 비웃음이 절로 나오는 상황이었다. 노래의 인기지표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는 음원에서는 30위권에 겨우 위치한 상황이고 2PM이라는 대형그룹에게 이러한 상황은 굴욕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럼에도 정작 음악방송에서는 1위를 차지하니까 코메디라고 할 수 있는데 어제 뮤직뱅킁 방송을 보고 있으면 정말 기가 찬다는 생각을 해볼 수 밖에 없었다. 1위 후보를 정하는 것도 1위를 결정하는 것도 결국 방송점수라는 것은 그야말로 방송사에서 주고싶은 쪽에 주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대중적인 인기와는 정반대로 그야말로 엄청난 기획사의 푸쉬로 1위에 차지하여서 2PM은 자신들이 건재한다고 보일 수 있.. 더보기
무의미한 순위제 폐지를 생각하게 만든 B1A4의 황당한 1위 불과 얼마전까지만 해도 공중파 음악프로그램에서 순위제를 유지하던 프로그램은 뮤직뱅크밖에 없었다. 뮤티즌송을 주던 인기가요가 뮤티즌송을 폐지하고나서 한참을 그러한 형태가 유지를 하다가 갑자기 인기가요와 쇼음악중심이 경쟁적으로 다시 순위제를 도입했는데 명분은 음악프로그램의 부활이라는 부분이었다. 분명 상당히 그럴듯하기는 했다. 더이상 모든 사람이 본다고 말하기에는 민망할 수준의 시청률이 나오는 상황에서 뭔가 시청자들의 시선을 끌만한 순위제는 나름 괜찮은 선택일 수도 있었다. 그런데 부활한 순위제는 정말 방송을 할때마나 문제를 계속 만들어가기만 한다. 분명 같은 자료를 바탕으로 하는 순위프로그램마다 1위가 다른 재밌는 상황은 펼쳐지는 것은 정말 약과라고 할 수 있다. 진짜 재밌는것은 현재 가장 인기있는 노래라.. 더보기
1위 후보도 못된 포미닛이 보여준 뮤직뱅크의 문제점 5월 걸그룹 대전에서 가장 좋은 모습을 보이며 선전을 하고 있는 걸그룹을 고르라고 하면 포미닛을 고를 수 있을 것 같다. 노래가 나온지 꽤 많은 시간이 지났음에도 음원성적면에서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모습은 가장 포미닛 다운 노래를 들고 나온 작전이 성공했다고 말할 수 있을 거 같다. 그런데 아쉽게도 포미닛의 이러한 선전도 방송으로 넘어가면 아무런 의미가 없어지고 마는 안타까운 상황이라고 할 수 있다. 어제 방송된 뮤직뱅크의 경우 가왕 조용필이 1위를 차지하는 결과를 보여주었는데 가왕의 1위 수상이 의미가 있으면서도 분명 씁슬함이 남는 부분도 있었다. 여기에 또다른 1위 후보 샤이니까지 같이 생각하면 상황은 상당히 재미가 있다고 할 수 있는데 분명 조용필은 1위를 받을만 했지만 그것이 과연 이번 뮤직뱅크.. 더보기
뮤직뱅크, 물오른 외모로 남심 제대로 사로잡은 레인보우의 무대 2013년 여전히 대한민국은 아이돌 시대라고 할 수 있다. 여전히 새로운 가수들이 나왔다가 사라지고 하는 것이 반복이 되고 있고 음악프로그램에서는 아이돌 가수가 절반을 훨씬 넘는다. 비록 2세대 아이돌 시대는 이제 끝물이라고 하지만 여전히 진행중인 것이고 이를 부정하기는 분명 힘들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어제 방송된 뮤직뱅크 같은 경우도 분명 아이돌들의 무대가 무척이나 인상적이었다. 배치기를 누르고 2주연속 1위를 차지한 씨스타19나 드림걸로 화려하게 컴백한 샤이니의 무대는 아이돌 시대가 쉽게 끝나지않을 것이라는 생각을 해보게 만들었다. 그런데 어제 방송에서 어쩌면 가장 인상깊었던 아이돌은 따로 있지않나 생각한다. 1위를 한팀도 아니고 컴백을 한 팀도 아니지만 눈길을 사로잡은 팀이 있었는데 바로 지난주.. 더보기
뮤직뱅크, 놀라운 가창력으로 대중을 사로잡은 더 씨야의 독약 아이돌시대가 점차 저물어간다고 할 수 있는 시점에서 점차 보컬이 강조되는 가수들이 두각을 보여주기 시작하는 듯하다. 어제 뮤직뱅크 방송같은 경우는 이러한 현재의 상황이 조금은 투영이 된 거 같았는데 완전 신인이라고 할 수 있는 더 씨야는 이러한 상황에서 확실하게 자신들의 존재감을 보여주며 대중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겨주었다. 더 씨야같은 경우는 11월 중순에 내 맘은 죽어가요로 데뷔를 하였고 2주간의 활동 후 이번에 정식으로 음반을 발매하고 독약으로 다시 돌아온 것이다. 데뷔 아닌 데뷔를 하는 것이라고도 할 수 있었는데 다비치의 이해리와 함께한 더 씨야의 첫번째 독약 무대는 과연 이들이 신인이라고 해도 될 것인지 의심을 할 정도로 놀라웠다. 유독 올 한해 노래로 두각을 보인 신인들이 많은데 에일리-주니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