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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뱅크

뮤직뱅크, 1위보다 인상적이었던 2위 티아라의 매혹적인 무대 팬덤이라는 것이 무척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한번 깨우치게 되었던 이번주 뮤직뱅크였다. 음원차트에서의 부진을 만회하고 남은 음반판매로 슈퍼주니어는 티아라를 제치고 1위를 차지하였다. 디지털음원에서 생각보다 점수차이가 안나서 놀랐는데 음원차트에서 벌어진 차이를 이제는 사람들이 크게 관심을 안두는 컷팅벨부분에서 확실히 메우지 않았나 생각을 해본다. 결과적으로는 슈퍼주니어가 1위를 차지하기는 했지만 팬덤에 의한 것일뿐 선호도 조사나 음원같은 부분을 봤을때 사실상 이번주 1위는 티아라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을 듯하다. 작년 여름부터 악연이라 할 수 있는 슈퍼주니어에 의해서 티아라는 역대 뮤직뱅크 최다 2위 가수에 등극하였는데 비록 팬덤은 밀리더라도 대중성에서는 확실히 압선다는 것을 다시금 보여준 방송이 아니었나 .. 더보기
뮤직뱅크, 굴욕이 되어버린 슈퍼주니어의 컴백무대 어느때보다 컴백무대가 많았던 이번주 뮤직뱅크는 원래대로라면 지난주에 컴백무대를 가져야했던 그룹들이 아무래도 더 많은 주목을 받은거같다. 컴백무대에서 바로 1위후보에 오른 슈퍼주니어와 바로 3위에 오른 티아라는 높은 순위로 시작하였다는 점에서 확실히 눈여겨볼만했다. 물론 뮤직뱅크가 지난주에 방콕콘서트를 방송하면서 이 두그룹이 컴백무대를 못가졌던 것이고 사실상은 두그룹의 인기나 인지도를 생각하면 어쩌면 당연한 결과였던것으로 볼수있다. 이러한 쟁쟁한 그룹을 이겨낸 씨스타가 대단하다고 할수도 있지만 씨스타와 대결하는 티아라의 경우 노래가 나온 시점을 고려할때 다음주가 씨스타와 티아라의 본격적인 대결이라 수 있으니 다음주를 좀더 지켜볼필요가 있는듯하다. 그럼에도 씨스타가 슈퍼주니어를 잡은것은 충분히 놀라웠다. 대.. 더보기
뮤직뱅크 인 홍콩, 어설퍼서 더 매력적이었던 아이유의 레이니즘 6월말 홍콩에서 KBS가 주관하였던 한류콘서트가 어제 뮤직뱅크 인 홍콩이라는 이름으로 방송을 하였다. 기본적으로 이러한 통칭 한류 팔이 콘서트를 좋아하지않지만 그래도 어제 방송같은 경우는 이전보다는 좀더괜찮았다고 생각을 한다. 단순히 현재의 활동곡이나 직전 활동곡이 아닌 다양한 노래와 무대를 선보여서 해외 K-POP 팬들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 시킬려는 모습은 분명 이전과는 다른 모습이었고 발전된 부분이었다. 국내에서 방송된다는 것을 감안해도 여러 인기 가수들의 무대를 다양하게 만날 수 있는 것은 나름의 의미가 있었다고 할 수 있는데 특히 원더걸스가 텔미 무대를 보여주는 것은 정말 놀라웟다. 원더걸스를 있게 해주엇다고 할 수 있는 국민 히트곡 텔미의 무대를 다시 방송에서 만날 수 있었다는 것으로도 어제 뮤.. 더보기
뮤직뱅크, 결산의 의미를 상실한 방송과 1위를 도둑맞은 티아라 어제 뮤직뱅크는 상반기 결산이라는 이름으로 상당히 많은 가수들이 무대를 꾸며주었다. 1월 첫째주 1위였던 아이유부터 지난주 1위였던 에프엑스까지 상반기 동안 1위를 했던 가수들이 대거 출동하였고 그 자체만으로 상당히 스페셜한 모습이었다. 정확히 말하면 상당히 스페셜해야했던 방송이다. 일년의 반이 지나가는 시점에서 상반기 결산은 나름 가요계의 흐름을 잘 보여주고 과연 어떤 노래들이 많은 사랑을 받았는지 알 수 있게 하는데 어제 방송 같은 경우는 이러한 상반기 결산이라는 측면이 그렇게 부각되지는 않았다. 아니 위쪽에 상반기 결산특집이라는 글이 없었다면 상방기 특집이라는 것을 알아채기 힘들 수도 있을 정도로 평소와 그렇게 크게 다르지않은 방송이었고 무척이나 아쉬운 상황이 연출되었다. 상반기 특집이라고 한다면 .. 더보기
강렬함은 사라지고 민망함만 남은 애프터스쿨의 인기가요 컴백무대 화제 속에서 컴백을 한 애프터스쿨은 어제 인기가요 무대를 끝으로 공중파 컴백을 마쳤다. 그녀들의 컴백 무대는 연일 화제였는데 사실 다른 걸그룹들과 차별화된 압도적 섹시함을 무기로 삼고 나온 만큼 시청자들과 대중들의 눈을 사로잡는데에는 분명 성공한 듯하였다. 그런데 애프터스쿨의 이번 컴백 무대를 통해서 앞으로가 기대가 되기보다는 걱정이 되는 측면이 더 많았다는 것이 무척이나 아쉬울 수밖에 없었다. 더이상 애프터스쿨만의 유니크함이 사라져버린 듯한 무대는 통칭 언니그룹들의 하나로 애프터스쿨을 보게 만들 뿐이었다. 애프터스쿨이 처음 데뷔를 했을때 비슷한 걸그룹이 존재하지 않았고 한동안도 존재하지않았는데 이제는 비슷한 느낌의 그룹으로 나인뮤지스를 필두로 라니아와 갱키즈까지 존재하는 상황인데 이번 애프터스쿨의 컴백..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