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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준

직장의 신, 시청자를 사로잡은 정유미의 공감백배 캐릭터 생각보다 구가의 서가 재미가 없는 것인지 아니면 직장의 신의 예상을 뛰어넘고 재미가 있는 것인지 알송해지고 있다. 시청률 단 0.2%의 차이를 보이고 있는 현재 상황은 구가의 서에 있어서는 정말 굴욕도 이런 굴욕이 없다고 생각한다. 젊은 층에게 어필할 수 있는 주인공을 전면에 내세우고 엄청난게 호평을 쏟아내고 있어도 조용히 강한 직장의 신과 큰 차이가 없을 정도이기때문이다. 직장의 신의 좋은 결과를 보이고 있는 이유는 때문에 이시점에서 조금 생각을 해볼 필요가 있을 것이다. 가장 우선은 누가 뭐라고 해도 기꺼이 망가지는 김혜수의 열연일 것이다. 망가져도 아름다운 김혜수의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감탄을 자아내면서 동시에 지친 일상에 즐거운 웃음을 안겨주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김혜수의 원맨쇼만으로 모든 것을 .. 더보기
직장의 신, 드라마의 재미를 더한 이희준의 매력적 짝사랑 연기 치열한 월화극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는 드라마가 직장의 신이라는 것은 무척이나 놀라운 일이라고 할 수 있다. 방송 몇개월 전부터 마치 방송사들이 사활을 걸고 홍보를 하는 것만 같던 장옥정이나 구가의서와 경쟁을 해야하는 상황에서도 직장의 신은 공감이 가는 이야기와 인물들의 확실한 캐릭터로 시청자들의 선택을 받고 있다. 웃음을 기본으로 주는 상황에서 그안에 날카로운 현실비판이 담겨 있기때문에 사람들이 직장의 신에 열광을 하는 것일지도 모른다. 직장의 신이 승승장구하는데에는 분명 주인공 미스김을 연기하는 김혜수의 공이 가장 크다고 할 수 있지만 회가 거듭되면서 점차 다른 인물들도 살아나고 이과정에서 드라마는 더욱 흥미로워지고 있다. 미스김과 티격태격하면서 극을 이끄는 또 한명의 주인공 장규직을 연기하는 오.. 더보기
전우치, 마지막까지 전우치다웠기에 유쾌했던 해피엔딩 드디어 드라마 전우치가 어제 마지막 방송을 하고 끝이 났다. 여러가지 논란도 많았지만 전우치는 총 24인 드라마가 꾸준히 사랑을 받았고 그 마지막도 상당히 괜찮았다고 본다. 물론 전우치의 결말은 조금 뻔하다고 할 수 있었다. 하지만 뻔한 결말이라고 해서 비난을 할 필요는 없는 것 같았다. 뻔하여서 반전은 없었지만 드라마를 보는 시청자들이 만족할 만한 결말이었고 그것은 어쩔 수 없이 해피엔딩으로 끝맺음 하는 것과는 분명 다른 부분이었다. 꾸준히 완성도 있는 해피엔딩을 향해 드라마는 진행되어왔고 어제 보여준 결말은 전우치라는 드라마만의 느낌이 잘 살아있었다. 코믹활극이라는 장르답게 마지막 순간까지도 시청자들을 웃게만들었고 유쾌하면서도 결코 가볍지않았던 전우치의 해피엔딩은 근래 보여진 해피엔딩들 중 가장 훌륭.. 더보기
전우치, 차태현의 디테일한 연기로 완성된 소름끼치는 결말 암시 드디어 오늘 드라마 전우치가 끝이 난다. 과연 어떤 결말을 보여줄지 무척이나 기대가 된다고 할 수 있는데 어제 방송은 한층 더 결말에 대한 기대감을 키워주었다고 할 수 있었다. 차태현이 연기하는 전우치와 이희준이 연기하는 마강림 이 두인물로부터 시작된 갈등은 드라마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점차 커져서 단순인 개인의 갈등을 넘어서 조선이라는 국가내의 갈등으로 확대가 되었다. 지난주 방송에서 이 국가 내의 거대한 갈등이 폭발하여 반란이 일어나게 되었는데 이 반란이 끝이 나면서 다시 거대하였던 갈등은 마강림과 전우치의 갈등으로 압축이 되어갔다. 규모에서는 분명 줄어들었지만 그 질적인 부분에서 갈등은 그대로 아니 더 짙어진 상황이기때문에 오늘 방송될 마지막 순간까지 눈을 뗄 수 없을 것이라 에상을 할 수 있었다. .. 더보기
전우치, 전우치와 마강림의 치열한 공방이 선사한 최고의 긴장감 다음주면 종영을 하는 드라마 전우치는 막판을 향해 달려가면서 최고의 긴장감을 시청자들에게 선사해주었다. 손에 땀을 쥐게하는 긴장감 속에서도 웃음코드는 여전히 존재하여서 시청자들은 한층 드라마를 편하게 볼 수 있었는데 마지막으로 갈 수록 장르의 정체성은 보다 확실해져가는 느낌이다. 웃음 속에서 긴장감을 즐길 수가 있다고 할 수 있는데 이러한 분위기는 주인공인 차태현과 이희준이 주도해주었다. 단순히 전우치와 마강림의 갈등이 아닌 조선이라는 장소에서의 정치적 갈등이 점차 부각되어왔다가 어제 방송은 그 갈등이 최고지점에 달하여 드디어 폭발을 하였다고 할 수 있는데 개인의 갈등이 좀 더 크 스케일로 옮겨졌는데 다시 이제 그것이 전우치와 마강림 둘의 갈등으로 응축이 되는 것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정치적 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