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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리뷰

감격시대, 시청률 상승의 원동력이 되어준 김현중의 이중적 매력 수목극의 절대 강자라고 할 수 있던 별에서 온 그대가 종영을 하면서 과연 그 빈자리를 어느 드라마가 메울 것인가는 상당히 궁금증을 가지게 만들었다. 별에서 온 그대의 후속으로 쓰리데이지가 방송을 시작하였지만 현실적으로 쓰리데이즈가 별그대의 시청자들을 모두 끌어들일 것은 아니었다. 당연하게 별에서 온 그대 뒤를 쫒던 감격시대가 수혜자가 될 수 밖에 없었는데 중요한 것은 일시적인 효과로 그치지않을 것이라는 점이다. 대략 방송이 3분에 2지점까지 온 상황에서 감격시대는 감격시대만의 독특한 재미를 선보이면서 시청자들을 끌어들이는데 김현중을 중심으로 한 거친 야성의 매력은 상당히 헤어나오기 힘든 매력이라고 생각이 된다. 김현중이 회가 거듭할 수록 일취월장하여 더욱 완벽해지는 연기력을 선보이고 매력을 보여주는 상황.. 더보기
태양은 가득히, 저조한 시청률이 안타까운 윤계상의 명품연기 윤계상이라는 배우를 보면 상당히 안타깝다라는 생각을 자주하게 된다. 최고의 가수로 인기를 얻고 있다가 연기에 도전을 하였는데 연기에 도전을 하고나서는 그렇게 화려한 모습을 보여주질 못했기때문이다. 그런데 이부분에서 정말 신기한 것은 윤계상이 연기를 못하거나 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현재 방송되고 있는 태양은 가득히 같은 경우도 정말 처저할 정도로 저조한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는데 보고 잇으면 정말 안타까울 지경이다. 분명 경쟁작이 너무 강력했다고 말할 수도 있다. 기황후가 그야말로 독주를 하고 있는 상황에서 태양은 가득히가 낮은 시청률이 나오는 것은 어쩌면 당연할 수도 있는데 주목조차 받질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보영과 조승우 주연의 신의 선물은 방송과 함께 주목을 받고 단번에 치고나간 것을 생각하면.. 더보기
처용, 드라마의 재미를 극대화해준 오지은의 코믹 빙의 연기 상당히 기대를 하던 드라마 처용이 드디어 방송을 시작하였다. 작년에 방송되었던 후아유와 상당히 비슷하다고도 할 수 있는 처용의 소재는 비슷하지만 동시에 또 다른 부분이 있어서 기대가 되는 부분이 존재하였다. 그리고 귀신이라는 소재 자체가 상당히 여름 시즌에 어울린다고 생각이 되는 상황에서 한겨울에 방송이 된다는 점에서 상당히 흥미로웠다. 기본적인 구조 자체는 상당히 유사하지만 이야기를 풀어가는 방식은 상당히 다르다고 할 수 있었고 풀어가는 방식의 차이는 두 드라마를 완전히 다른 모습으로 만들어주었다. 그리고 처용의 경우 걸그룹 시크릿의 멤버인 전효성이 첫 연기도전을 해서 관심을 모으기도 했는데 어제 첫방송에서는 과연 어떤 연기를 보여주는지가 중요했다. 결론적으로 전효성의 경우 합격점이라 할 수 있는 연기.. 더보기
감격시대, 시청자들 모두를 울린 조달환의 멋진 퇴장 드라마 감격시대를 보고 있으면 정말 대진운이 안타깝다라는 생각을 계속 해보게 된다. 그야말로 잘만들어진 드라마인데 김수현과 전지현 주연의 별에서 온 그대가 너무나도 거대한 상황이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착실히 시청률이 상승을 하고 있는 감격이대이고 아직 드라마가 초반부라고 할 수 있었던 만큼 아직 모르는 일이기도 하다. 김현중이 정말 기대 이상의 연기를 보여주고 있는 상황이고 임수향과 진세연이 매우 상반된 모습으로 드라마의 여주인공 매력을 살려주고 있는 상황이니 이야기가 고조되어가면 갈 수록 점점 더 재미는 더해져가는 느낌이다. 사실 어제 방송은 분량상으로 본다면 정확히 3분의 1 지점인데 스토리상으로도 초반부의 마무리라고 할 수 있었다. 드라마가 초반부는 신의주에서의 이야기이고 중반부부터 상하이에서의 이.. 더보기
정도전, 감탄밖에 나오질 않았던 유동근의 묵직한 감정연기 정도전이라는 드라마는 기본적으로 기존의 트랜드에 맞춘 드라마와는 많이 궤를 달리하고 있다. 기본적으로 드라마가 상당히 묵직하다라는 느낌을 주는데 상당히 가볍고 세련되었다고 할 수 있는 근래의 사극과는 정말 느낌이 많이 다르다고 할 수 있다. 그야말로 정통사극이라 할 수 있는데 이러한 정통사극은 구닥다리의 느낌이 아닌 클래식의 매력을 시청자들에게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워낙에 진지하게 역사를 다루다보니 시청자들도 단순히 드라마를 보는 것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공부를 하면서 드라마를 보게 되는 현상도 나타나는데 사실 이는 일부니까 제외를 하고 어쨌든 역사에 충실하다보니 보는 것만으로도 공부가 된다고 할 수 있을 정도이다. 그리고 이러한 정통사극의 재미를 더해주는 것은 바로 배우들의 매우 뛰어난 연기일 것이.. 더보기